아침에 면접 허위사실 때문에 해고 가능한지 물어봤었는데..
결국 방금 해고함..
내 업무 도와주러 온 계약직인데, 프로젝트가 막바지라 한창 바쁠 때 지원인력을 뽑는거였음(경력직)
본인이 동종업계 프로젝트 경험이있고 내 업무랑 동일한 업무를 해봤다기에 면접때 차분하기도해서 뽑았더니
사실 완전 생신입수준 업무능력이었던거임
(뭘 상상하든 그이상)
1일차 지나고 2일차때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귀까지 안들리더라고..(2일차에 앗ㅎㅎ들켰다ㅎㅎ 라고 함)
근데 급하게 뽑는 계약직이다보니 나보다 월급은 더 받는데, 그사람 때문에 야근하면서 계약서를 내가 직접 쓰고있자니 너무 속쓰린거임
어제 밤에 야근하다가 현타와서 동기랑 전화하다가 울음터지고ㅋㅋㅋ
사실 프로젝트 pm께는 내색하기싫어서 동기한테만 말함ㅇㅇ
근데 동기가 오늘 출근길에 pm이랑 카풀하다가 말했나봄
pm님이 전화와서 해고하려면 이번주에 해야한다 아침에 말하시더라고ㅋㅋ..
(원래 나는 해고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어떻게 쟤를 안고가나.. 고민 뿐이었음)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력서 재출력해서 카페데리고가서 다시면접보듯이 물어봄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짜냐...
결국은 본인은 면접이나 이력서가 과장되었다 생각하지 않는대
활용능력 같은건 사람마다 기준치가 달라서 주관적이니까ㅋㅋㅋ..
뭐 우기면 한도 끝도 없으니 넘어감
제일 중요한 업무 얼마나 해갈수있겠냐, 리스트업 해서 물어봤음
결국 시급 최저 수준 알바 수준으로만 가능한거였음
그래서 오늘 업무하는거 지켜보고, pm이랑 대표랑 논의해서 해고 결정해서 근무시간 끝나고 내일까지 일해달라고 조심스레 이야기함
ㅇㅇ씨의 업무역량을 파악하지 못한채, 프로젝트 한창 바쁠 시점에 과다한 업무를 드린 저희 잘못이다.
다음에는 처음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어디 공고 뜬다면 시작해보심이 좋을것같다.
본인이 처음부터 해야 '정'으로 가져갈 수 있는게 생긴다.
저희때문에 면접끝나고 첫출근까지 일정도 비워주시면서 일해주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에 일할계산한 일당을 좀 올리고 근무일을 하루 더 늘려서 00만원 드리겠다.
라고 했음
본인도 폐끼치는것같아서 고민이 많았다나봄..
앞으로 문서능력같은거 발전시키겠대서,
반년동안 길게 시작하는 프로젝트 시작할때 다음에 한번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고 마무리함
마무리는 나쁘지않게 되긴했는데
결국 싫은 소리를 한 사람은 나이다보니, 좀 착잡함..
결국 방금 해고함..
내 업무 도와주러 온 계약직인데, 프로젝트가 막바지라 한창 바쁠 때 지원인력을 뽑는거였음(경력직)
본인이 동종업계 프로젝트 경험이있고 내 업무랑 동일한 업무를 해봤다기에 면접때 차분하기도해서 뽑았더니
사실 완전 생신입수준 업무능력이었던거임
(뭘 상상하든 그이상)
1일차 지나고 2일차때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귀까지 안들리더라고..(2일차에 앗ㅎㅎ들켰다ㅎㅎ 라고 함)
근데 급하게 뽑는 계약직이다보니 나보다 월급은 더 받는데, 그사람 때문에 야근하면서 계약서를 내가 직접 쓰고있자니 너무 속쓰린거임
어제 밤에 야근하다가 현타와서 동기랑 전화하다가 울음터지고ㅋㅋㅋ
사실 프로젝트 pm께는 내색하기싫어서 동기한테만 말함ㅇㅇ
근데 동기가 오늘 출근길에 pm이랑 카풀하다가 말했나봄
pm님이 전화와서 해고하려면 이번주에 해야한다 아침에 말하시더라고ㅋㅋ..
(원래 나는 해고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어떻게 쟤를 안고가나.. 고민 뿐이었음)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력서 재출력해서 카페데리고가서 다시면접보듯이 물어봄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짜냐...
결국은 본인은 면접이나 이력서가 과장되었다 생각하지 않는대
활용능력 같은건 사람마다 기준치가 달라서 주관적이니까ㅋㅋㅋ..
뭐 우기면 한도 끝도 없으니 넘어감
제일 중요한 업무 얼마나 해갈수있겠냐, 리스트업 해서 물어봤음
결국 시급 최저 수준 알바 수준으로만 가능한거였음
그래서 오늘 업무하는거 지켜보고, pm이랑 대표랑 논의해서 해고 결정해서 근무시간 끝나고 내일까지 일해달라고 조심스레 이야기함
ㅇㅇ씨의 업무역량을 파악하지 못한채, 프로젝트 한창 바쁠 시점에 과다한 업무를 드린 저희 잘못이다.
다음에는 처음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어디 공고 뜬다면 시작해보심이 좋을것같다.
본인이 처음부터 해야 '정'으로 가져갈 수 있는게 생긴다.
저희때문에 면접끝나고 첫출근까지 일정도 비워주시면서 일해주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에 일할계산한 일당을 좀 올리고 근무일을 하루 더 늘려서 00만원 드리겠다.
라고 했음
본인도 폐끼치는것같아서 고민이 많았다나봄..
앞으로 문서능력같은거 발전시키겠대서,
반년동안 길게 시작하는 프로젝트 시작할때 다음에 한번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고 마무리함
마무리는 나쁘지않게 되긴했는데
결국 싫은 소리를 한 사람은 나이다보니, 좀 착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