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일한 회사 폐업한다고 나온지 1년 되어가는데 드디어 이직 성공했어ㅠㅠ
실업급여 마지막 받을 때까지 200여 군데 이력서 넣고 연락은 안 오구 자괴감에 빠지구 정말 마음 고생했는데 드디어 어제 2차 면접까지 보구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하기로 했어
8시 30분 출근이라 좀 걸렸는데 그나마 다른 곳보다 출퇴근 시간 덜 걸리고 연봉도 올려가는거라서 만족하고 있어
코로나 터지고 경력이 코로나 타격 받기 쉬운 쪽이라 더 어려웠고 나이는 먹어가니까 실업급여 다 받기 전에 빨리 재취업하고 싶었는데 실업급여도 끝나고 적금 깨야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ㅠㅠ
취업 준비 중인 덬들 내 기운 받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