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그 분이 새로 왔어.
회식후 누군가의 차 뒷자리에 같이 타게 됨.
화제는 없고..
나도 이런 부분은 서툰데, 대화 없이 가는 거 이상하잖아.
“아 **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물었거든.
“그걸 제가 대답해야 되요?” 라는 싸늘한 대답이 오더라고.
나는 진짜 입이 떡 벌어지는 게 느껴지더라. 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않았어. 대화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말투인데, 사실 나도 딱히 대화를 하고 싶진 않았거든.
아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저쪽 입장으로라면, 커뮤에서 떠돌 법한 직장 내 텃세나
과도한 개인정보 털기에 대한 사이다 같은 후기 아닌가...
근데 난 기분이 상했고. 그렇다고 유치하게 굴 생각은 없지만 저분이 대화 자체를 끊어버린 걸.. 내가 노력할
생각은 안 들어서, 이후로 저분과 말을 안하고 목례만 했어.
문제는 저 분이 새로 왔을 때라 몰랐는데... 내 보직에 양해를 구하거나 부탁해야 저 분 일이 편해지는 부분이 있거든. 원칙적으로는 내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이지만, 저 분의 전임자들과는 농담따먹기 해가면서 잘 했어.
고생하고 있는 걸 보면서 쓴다.. 도와줄 생각은 여전히 전혀 안 드네.
회식후 누군가의 차 뒷자리에 같이 타게 됨.
화제는 없고..
나도 이런 부분은 서툰데, 대화 없이 가는 거 이상하잖아.
“아 **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물었거든.
“그걸 제가 대답해야 되요?” 라는 싸늘한 대답이 오더라고.
나는 진짜 입이 떡 벌어지는 게 느껴지더라. 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않았어. 대화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말투인데, 사실 나도 딱히 대화를 하고 싶진 않았거든.
아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저쪽 입장으로라면, 커뮤에서 떠돌 법한 직장 내 텃세나
과도한 개인정보 털기에 대한 사이다 같은 후기 아닌가...
근데 난 기분이 상했고. 그렇다고 유치하게 굴 생각은 없지만 저분이 대화 자체를 끊어버린 걸.. 내가 노력할
생각은 안 들어서, 이후로 저분과 말을 안하고 목례만 했어.
문제는 저 분이 새로 왔을 때라 몰랐는데... 내 보직에 양해를 구하거나 부탁해야 저 분 일이 편해지는 부분이 있거든. 원칙적으로는 내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이지만, 저 분의 전임자들과는 농담따먹기 해가면서 잘 했어.
고생하고 있는 걸 보면서 쓴다.. 도와줄 생각은 여전히 전혀 안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