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게 에너지가 없고 엄청 예민한 편인데...
그래서 그림이나 글쓰는건 칭찬 진짜 많이 받았거든
근데 내가 그림그리는게 모종의 이유로 불가능하게 되어서... (상업용그림말고 내가 그리고싶은거)
육체노동 못하면 무슨 일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딱히 가진 학력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이야 있지만 아직 뜬구름처럼 막막하고.
지금은 바텐더하고 있는데 내 능력에 비해서 전혀 못받는 거 같아
오히려 여기서 일을 한단 게 내 가치를 깎아먹는 기분마저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