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씩 갑질하는 것처럼 계약하는 알바였고
1월 계약서도 중순 넘어 쓰기도 했고 원래 그래서 걍 알했는데
1월 31일 당일 11시에 죄송한데 계약만료니 사직서 써달라고 하더라
일할것도 남았고 나름 4개월 일해서 개인 물품이며 한번에 정리할 수가 없어서 31일은 일 다 마무리했고 오늘 한번 더 나와서 정리는 해야겠다고 했어. 사직서도 굳이 절차상 필요한거면 그때드린다고.
그러고 그날 집에 갔는데 2월로 넘어가면 주휴도 줘야하고 / 계약서도 다시 써야하고 / 주휴를 내가 받아도 다달이 내던 국민연금/의료보험도 한번에 나가서 너도 나도 손해라는거야. 그래서 퇴직처리는 31일로 하고 오늘 하루 정리하는 시간은 걍 하루치 페이 다 줄테니 정리만 하고 서로 어색하니 빨리 가라고.
해고예고수당을 잘 몰라서 계약만료시엔 못 받는 걸로 알아서 일단 그러자니까 더 다닐 순 없고 알았다고 했는데, 난 분명히 이대로 한달씩 계약서만 쓸뿐 쭉 가자고 하기도 하고 정규직으로 오란 소리도 들었거든. 시간이 좀 안돼서 알바로 머무르긴 했다만... 근데 갑자기 저러니까 새삼 너무 괘씸하고 화나서. 알고보니 계속 이렇게 갱신된 경우엔 기대권이 있더라.
오늘 그냥 돈 안받고 개인 정리만 하고 간다고 페이 주지 말라고 했더니 이미 그렇게 처리됐다면서 번복하면 복잡해진다는 거야.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난 사직서는 못쓰겠다고 하고 그쪽은 계약만료 통보서 오늘 날짜로 인쇄해 주면서 서명하래서 일단 읽어보고 잘못된 점 없어야 보내준다고 하고 가져왔어. 오늘분 페이도 굳이 뭐가 그렇게 복잡하다 하시면 일단 두는데 나도 알아보고 내가 받을 이유 없는 페이면 다시 돌려드린다고 하고 빨리 내 물건만 치우고 나왔어.
근데 생각해 보니 정리할 시간 달라고 한거랑 오늘 나가서 물건 갖고 오고 개인 메신저랑 파일 지운게 오늘 나와서 오늘까지 합의하고 일한걸로 되고 책상 치운 걸로 나도 동의하고 알아서 나간걸로 되나 싶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고. 노무사에 내일 물어보긴 할건데 난 내 권리 찾겠다고 한 처신이 계약만료 권고사직에 합의했다는 꼬투리 잡힐까봐 불안하고 속상해..
1월 계약서도 중순 넘어 쓰기도 했고 원래 그래서 걍 알했는데
1월 31일 당일 11시에 죄송한데 계약만료니 사직서 써달라고 하더라
일할것도 남았고 나름 4개월 일해서 개인 물품이며 한번에 정리할 수가 없어서 31일은 일 다 마무리했고 오늘 한번 더 나와서 정리는 해야겠다고 했어. 사직서도 굳이 절차상 필요한거면 그때드린다고.
그러고 그날 집에 갔는데 2월로 넘어가면 주휴도 줘야하고 / 계약서도 다시 써야하고 / 주휴를 내가 받아도 다달이 내던 국민연금/의료보험도 한번에 나가서 너도 나도 손해라는거야. 그래서 퇴직처리는 31일로 하고 오늘 하루 정리하는 시간은 걍 하루치 페이 다 줄테니 정리만 하고 서로 어색하니 빨리 가라고.
해고예고수당을 잘 몰라서 계약만료시엔 못 받는 걸로 알아서 일단 그러자니까 더 다닐 순 없고 알았다고 했는데, 난 분명히 이대로 한달씩 계약서만 쓸뿐 쭉 가자고 하기도 하고 정규직으로 오란 소리도 들었거든. 시간이 좀 안돼서 알바로 머무르긴 했다만... 근데 갑자기 저러니까 새삼 너무 괘씸하고 화나서. 알고보니 계속 이렇게 갱신된 경우엔 기대권이 있더라.
오늘 그냥 돈 안받고 개인 정리만 하고 간다고 페이 주지 말라고 했더니 이미 그렇게 처리됐다면서 번복하면 복잡해진다는 거야.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난 사직서는 못쓰겠다고 하고 그쪽은 계약만료 통보서 오늘 날짜로 인쇄해 주면서 서명하래서 일단 읽어보고 잘못된 점 없어야 보내준다고 하고 가져왔어. 오늘분 페이도 굳이 뭐가 그렇게 복잡하다 하시면 일단 두는데 나도 알아보고 내가 받을 이유 없는 페이면 다시 돌려드린다고 하고 빨리 내 물건만 치우고 나왔어.
근데 생각해 보니 정리할 시간 달라고 한거랑 오늘 나가서 물건 갖고 오고 개인 메신저랑 파일 지운게 오늘 나와서 오늘까지 합의하고 일한걸로 되고 책상 치운 걸로 나도 동의하고 알아서 나간걸로 되나 싶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고. 노무사에 내일 물어보긴 할건데 난 내 권리 찾겠다고 한 처신이 계약만료 권고사직에 합의했다는 꼬투리 잡힐까봐 불안하고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