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알바하고 있는데 일 잘한다고 정규직으로 일 하래
2800 준다는데 세금 내고 나면 알바랑 뭔 차이인가 싶거든 솔직한 내 마음으론.......
지금 여기서 알바로 세금 떼고 205만원 정도 받거든 (9 to 6)
일단 내 이야기를 하면
인서울 하위권 4년제 디자인 전공
인턴 경험 무
대외활동은 큰거 작은거 꽤 했는데 거기서 우수상 이런저런 상은 늘 받음
대외활동에서 기획했던 영상 작게나마 아침 뉴스타고
학교 과제물로 만든 영상 유투브에 올렸는데 방송자료,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쓰고 싶다고 따로 연락 온 적 있음
((그니까 대단한건 아니지만 뭘하면 퀄이 구린편은 아니라는 말))
토익은 800후반 / HSK 5급
컴터 관련 기본 자격증 컴활이나 포토샵 일러스트 정보처리 그래픽스운용 이런거 있음
에펙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이런건 어느 정도 돈 받을만큼 함
나이는 27인데 여태까지 기업에 원서 자체를 낸 적이 없어
직업으로 하고싶은게 없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깔짝거리면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뭐 그랬어... 회피형 노답인생.... 기다려준 부모님이 대단하지
대신 내 용돈은 내가 벌어서 살고 학원비도 내가 냄
대학생 때 피피티 만드는 알바 했었는데 그것도 지금 간간히 들어오면 해
피피티나 간단한 영상작업 포스터작업 이런저런거 외주 받아서 돈 벌며 살다가 이런거 귀찮아서 작년 10월에 기획팀 알바 들어감
암튼...
주위 친한 친구들은 대기업 로스쿨 약대 의대 아니면 공무원 셤 준비 하거나 이미 공무원 혹은 프리랜서 이런애들이라 뭐 초년생 연봉 알 것 같지도 않고
대학동기들 한테는 연봉 물어보기는 좀 그렇구....
신입 2800이면 잘 주는건지 하 친구들 생각하니 힘빠지네
영상 이나 디자인 만지는건 재미있지만 업으로 삼고 싶지는 않은데
저걸 빼고 보면 내가 경쟁력있는 부분은 없고...
디자인하기 싫어서 개발쪽 한번 발 담궈보고나서 팀으로 나가는 대회에서 상 받았는데 개발은 내 머리의 한계가 느껴졌어
그렇기 때문에 얘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철수함
재미는 있었으나 업으로 삼게되면 나는 망할것 같았어
그니까 일단 난 사람이 끈질긴 맛이 없엉....
요즘은 인스타에 다꾸계정 굴리는 맛으로 사는데 나도 스티커 만들어서 팔까 하는 잡생각 하고 살았거든
근데 정규직 제안 하니까 이걸 잡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
회사는 분위기나 일 하는 환경이나 사람들 다 괜찮은 편이야
다 쓰고보니 내가 별 볼일 없는 애 같아서 2800도 감지덕지인 느낌이기도 한데
내 작업물에 꼴랑 한 화면 만들고 그걸 지 포폴로 낸 팀플 무임승차년도 대기업 들어갔는데 난 못 하려나 는 생각도 들고...
아 그럴려면 디자인으로 들어가야하는구나 염병
암튼 요약하자면
2800 받기 어려운거야? 어려운거면 걍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게
아 이 회사에서 제안해준 일은 기획업무야
담주까지 알려달라는데 머리터져.......
이제 나이가 어린게 아니니까 그냥 정착해야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원서 한 번 제대로 안 써봐서 현실을 몰라가지고 그래서 도움 구해ㅠㅠㅠㅠㅠ
2800 준다는데 세금 내고 나면 알바랑 뭔 차이인가 싶거든 솔직한 내 마음으론.......
지금 여기서 알바로 세금 떼고 205만원 정도 받거든 (9 to 6)
일단 내 이야기를 하면
인서울 하위권 4년제 디자인 전공
인턴 경험 무
대외활동은 큰거 작은거 꽤 했는데 거기서 우수상 이런저런 상은 늘 받음
대외활동에서 기획했던 영상 작게나마 아침 뉴스타고
학교 과제물로 만든 영상 유투브에 올렸는데 방송자료,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쓰고 싶다고 따로 연락 온 적 있음
((그니까 대단한건 아니지만 뭘하면 퀄이 구린편은 아니라는 말))
토익은 800후반 / HSK 5급
컴터 관련 기본 자격증 컴활이나 포토샵 일러스트 정보처리 그래픽스운용 이런거 있음
에펙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이런건 어느 정도 돈 받을만큼 함
나이는 27인데 여태까지 기업에 원서 자체를 낸 적이 없어
직업으로 하고싶은게 없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깔짝거리면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뭐 그랬어... 회피형 노답인생.... 기다려준 부모님이 대단하지
대신 내 용돈은 내가 벌어서 살고 학원비도 내가 냄
대학생 때 피피티 만드는 알바 했었는데 그것도 지금 간간히 들어오면 해
피피티나 간단한 영상작업 포스터작업 이런저런거 외주 받아서 돈 벌며 살다가 이런거 귀찮아서 작년 10월에 기획팀 알바 들어감
암튼...
주위 친한 친구들은 대기업 로스쿨 약대 의대 아니면 공무원 셤 준비 하거나 이미 공무원 혹은 프리랜서 이런애들이라 뭐 초년생 연봉 알 것 같지도 않고
대학동기들 한테는 연봉 물어보기는 좀 그렇구....
신입 2800이면 잘 주는건지 하 친구들 생각하니 힘빠지네
영상 이나 디자인 만지는건 재미있지만 업으로 삼고 싶지는 않은데
저걸 빼고 보면 내가 경쟁력있는 부분은 없고...
디자인하기 싫어서 개발쪽 한번 발 담궈보고나서 팀으로 나가는 대회에서 상 받았는데 개발은 내 머리의 한계가 느껴졌어
그렇기 때문에 얘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철수함
재미는 있었으나 업으로 삼게되면 나는 망할것 같았어
그니까 일단 난 사람이 끈질긴 맛이 없엉....
요즘은 인스타에 다꾸계정 굴리는 맛으로 사는데 나도 스티커 만들어서 팔까 하는 잡생각 하고 살았거든
근데 정규직 제안 하니까 이걸 잡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
회사는 분위기나 일 하는 환경이나 사람들 다 괜찮은 편이야
다 쓰고보니 내가 별 볼일 없는 애 같아서 2800도 감지덕지인 느낌이기도 한데
내 작업물에 꼴랑 한 화면 만들고 그걸 지 포폴로 낸 팀플 무임승차년도 대기업 들어갔는데 난 못 하려나 는 생각도 들고...
아 그럴려면 디자인으로 들어가야하는구나 염병
암튼 요약하자면
2800 받기 어려운거야? 어려운거면 걍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게
아 이 회사에서 제안해준 일은 기획업무야
담주까지 알려달라는데 머리터져.......
이제 나이가 어린게 아니니까 그냥 정착해야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원서 한 번 제대로 안 써봐서 현실을 몰라가지고 그래서 도움 구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