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중인데 나보다 4살 정도 많고 직급은 같아
전에 점심먹는데 나이이야기나와서 내 나이 이야기했더니
그때부터 인수인계 내내 나한테 반말을 해..
ㅁㅁ일은 ㅅㅅ 로 처리하면 돼요 이렇게 알려주면
응 이라던가 알았어 이래......
뭐 물어볼때도 이거맞지? 이런식으로 말하고
나는 계속 존댓말 쓰는데 후임분은 계속 반말써
이것도 일단 내기준 이해불가거든
친한사이도 아니고 첨봤는데 어리다고 반말하니까
이거까진 걍 내가 꼰대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일중에 거래처가서 샘플 받아올 일이 있거든?
당장 필요한 건 아니고 10월 중순에 진행할 일인데
오늘 내가 거래처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가져오려다가 깜빡 했단 말이야?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나보고 샘플 가져왔냐길래
아 가져온다는게 깜빡했네요~
이랬어
그랬더니 대뜸 나보고 그럼 내일 가져와. 이러는거야
어이없어서 네??? 이랬더니
무명씨 내일 오전 반차라며 늦게 출근하니까 들러서 가져와
이러는데............
과장님이 옆에서 대화듣다가
급한일 아니니까 후임씨가 인사도할겸 담에 가져와요
이러고 끝났는데..
반말도 기분 나빴는데 저렇게 명령조로 나한테 시키니까 더 기분나쁘거든
내가 넘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