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랬음ㅋ ㅅㅂ
그런 의미에서 그런 덬들에게 말하고 싶은거
조급해 하지마라~~~~
당시 독서실에 짐빼면서 집에 들어가기도 눈치보였는데
어떻게든 빨리 취업하고싶어서 급하게 국비로 개발수업듣고 거기로 취업했거든.
사실 개발쪽이 내 적성에 맞긴해 재미있고ㅇㅇ
근데 내 포지션이 100% 퓨어한 개발자가 아닌데다가
일반회사로 가니까 개발업무보다 일반 사무직 업무를 하게 되는거야.
(SI나 에이전시도 가봤지만 야근에 내가 못버티고 스타일도 안맞아서 그만둠.
솔직히 취준하면서 저럴꺼라는건 이미 알고있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고 실제로 겪으니까 그때서야 체감되더라구...)
그러다보니 열정도 줄어들고 다른 직업에 대한 관심 등이 생기면서 지금은 다른 직업으로 구직중임.
그러니까 나덬처럼 무조건 급하다고 호다닥 뛰어들지말고
한달정도는 취준/직업/진로에 대해 제대로 고민해보길 바람!
시간 충분해! 누가 이 여름에 사람을 뽑겠어^~^!
너덬이 앞으로 평생 벌어먹고 살 직업인데 신중해야함.
내 주위에도 급하게 취업했다가 적성이든 뭐든 안맞아서 나오는 중고신입들 꽤 있거든.
대기업/공기업 가면 좋지만 인적성/ncs를 보기때문에 또 공시마냥 공부해야함.
나덬도 유명기업 서류넣고 책사서 공부해봤는데 단기간에 성적올리기 정말 힘들더라고...
공시도 접었는데 이젠 질려가지고 공부 못할꺼같아서 그냥 인적성보는 회사는 죄다 거르는 중임.
(글구 스펙이 좋은편이 아니라 인적성 보기도 전에 서류탈락^^/ 하 시발 공부 진작해서 인서울이라도 갔어야하는데..)
아무튼 인적성은 너덬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유튜브에서 문제도 좀 보고 결정해봐!
그리고 자격증을 딴다면 기본이 토익/컴활인거같아.
컴활 2급은 일주일동안 공부해서 필기실기 전부 합격했어.
급하다쳐도 한달내내 토익/컴활 공부하면 800/2급정도는 나올꺼임.
토스/오픽도 따면 좋을텐데 하시바 공부하기 귀찮다....
그리고 여기서 직장덬들의 글을 쭉 봐봐
어떤 개새끼덜이 회사에 있고 어떻게 고통받는지 어떻게 해결하는지 좀 알 수 있음!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것과의 차이...★
(물론 둘다 좆같음)
*잡코리아/사람인
=대표적인 취준사이트. [직무별]로 공고를 확인하면 어느 직업이 공고가 많은지 알 수 있음.
예를들어 마케팅쪽은 공고가 엄청 많더라(5천몇개). 그럼 이력서 넣을 수 있는 확률도 높겠지?
인사쪽은 또 적어요(천몇개). 그러면 그만큼 덜 뽑는다는거니 지원하기 쉽지 않을테고...
이런것도 고려해서 보면 좋을것같아.
그래서 무조건 공고 많은곳으로 직업 정하라는거 아님! 적성 안맞아서 그만두는 사람 허다해 조심!
*잡플래닛
=기업 평을 볼 수 있음.
억지로 장점만 써서 올린 후기는 티가 남ㅋㅋ
돈주면 볼 수 있는데 안비쌈 정기결제도 있지만 3개월치도 있어서 나덬은 이걸로 지름.
3개월안에 취업하길 바라며...★
*크레딧잡
=국민연금? 기반으로 회사 인원수/연봉 알려주는 사이트.
회사의 인원수는 굉장히 중요하다.
총 5명인데 사장이 두명, 이사가 한명, 그리고 이미 고통받던 신입과 때마침 입사한 너덬의 미래는...?!
아무튼 개인적으로 나덬도 작은 회사/스타트업가서 개고생한적이 있어서 지금은 최소 30명은 되는 곳으로 가려고...
(근데 저것도 회사에서 구씹으로 기입할 수 있나봐 아무튼 수치는 참고만 해)
*캐치
=크레딧잡처럼 뭔 정보 보여주고 가끔 직원들 후기도 있음
*구글/네이버/회사 홈페이지
=저런곳에 안나온다면 이제 존나 이리저리 검색해볼수밖에 없음.
(추가)
*잇다
=특정 직업에 있는 현직자들에게 질문할 수 있음.
여기서 그 직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알 수 있어.
그리고 요샌 또 유튜브에 직장인 vlog올라오기때문에 이것도 참고!
그리고 이력서는 열개정도 써야 좀 정리가 되는거같더라.
나덬은 유튜브에 [성격 장단점 이력서] 이런식으로 써서 인사과 직원들의 조언들을 보면서 계속 수정해나갔음.
후 시발 대학생때 좀 나댈껄... 어디가서 연탄나르기라도 할껄... 진짜... 경험으로 쓸게없어...
그리고 공백기 있는거 포장하려고 하지마.
어차피 다 알음 그냥 공시했다 혹은 부모님 좀 도와드렸다 그냥 재충전 시간 가졌다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음.
내가 죵나 쉬었으니 너네 회사에서 열정을 불태우겠다 이런 의지로 가면 댐.
아무튼 힘내쟈...
나덬도 회사 경영악화로 나온데다 경력도 1년이 채 안되고 또 중고신입으로 다시 새로운 직업으로 들어가야하고
그렇다고해서 나이도 이제 앞자리 3되었고 대학교도 인서울 아니고 영문과인 주제에 (급하게 봤지만) 토익 800밖에 안되고
집안형편도 어려워서 빨리 취업해야하는데 이사때문에 한달 반을 까먹고 있는 상황이긴한데...
뭐 어떻게든 되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런저런 이유로 우울해지는 날이 오는데
그래봤자 문제해결은 하나도 안되고 세상은 부정적으로만 보이더라고.
그리고 지금 고민거리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더라 나중에 생각해보면...ㅇㅇ
아무튼 그런 마인드로 취준중임.
회사 오래 다니진 않았지만 어느 직업이든
스트레스 안받는게 진짜 최고 특성임 진짜...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나중에 회사에서 열받을때 도움되겠지라며 심호흡함!
희희 씨발!!!
결론
진로부터 잘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