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신입 덬 2주만에 면접보고 왔는데.. 맨탈만 털리고 올해 안에 취업할 수나 있을까 싶다ㅠㅠ
쌩신입 구하는데 '경력이 없어서 물어볼게 별로 없네요' 부터
솔직히 갑자기 사람을 구하는 거라 경력을 선호한다고 , 나는 자소서는 다 똑같은 말이라 안읽는다고 웃고...
요새 취준생들은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서 자기 할말만 하고, 마지막으로 질문 없냐길래 괜찮다 하고 나왔음.
10만에 끝났는데 이럴거면 왜 면접오라고 했나 싶고, 40분 걸려서 내가 왜 면접보러 갔을까 싶고...
면접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대놓고 면접내내 시계보고, 밖에 보고 했던 곳은 없어서 더 멘탈 털리는 것 같다...
이럴거면 면접 부르지나 말지 괜히 우울해져서 주절주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