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양일 갔는데 애들 정말 몸이 부숴져라 춤 추고 라이브도 너무 잘 하고 퍼포는 말해뭐해 너무 잘 하는데,
계속 한국어 하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기특했어ㅠㅠㅠㅠ
최신 밈도 배워오고 애교도 해주고 조금 막히고 헷갈려도 끝까지 한국어 하려고 하고...
진짜 넘 기특하고 꼭꼭 다시 한국콘에서 보고싶어지고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사무실에서 사연있는 여자 될 뻔ㅋㅋㅋㅋ
꿈같은 주말 보내고 출근하니까 진짜 평소보다 더 싫은데 그래도 어제 그저께 애들 생각하면서 버틴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