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로 입덕하고서 부끄럽지만 내가 부지런하지도 못했고 여건도 어려워서
방구석에서만 덬질하고 오프는 한번도 가본적 없었음
콘서트 딥디나 케이콘 볼때마다 멤버들 라이브 잘하고 퍼포 잘해서
영상 보고또봐도 무대 대유잼인건 원래부터 알았는데
이번에 음방 사녹다녀오고 이유모를 용기가 생겨서 감사제도 응모했는데 하루 당선됐거든
직접 다녀오고나니까 좋은 음향시설에서 타고오는 쩌렁쩌렁한 성량에 쾌감이 장난아니고
퍼포도 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합이 맞는거보고
짱오원은 평생 못놓겠구나 또 다짐하게 되었다 (프듀때 원픽만 응원하고 놓으려고 했던 나일리가ㅎㅎ)
이런 생각하는 내 자신이 오글거리지만 부심차버리는건 어쩔수없어
내돌이 자랑스러운데 뭐
감사제라는 아이디어도 참 좋았고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야
구구절절 뚱뚱글 써서 미안하지만
현생에 복귀한 아직도 나도 여운이 진하게 남아서 ㅎㅎ
만약 여건이 된다면 이번에 투어도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