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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4년 5월호 《논노》 단체 인터뷰 번역 ① (20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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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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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파악하는 "JO1 탄생과 궤적" 
노력과 신뢰로 쌓아올린 다섯 개의 숫자와, 어떤 특별한 하나의 숫자.
그들을 알기 위한 단서가 여기에.

 

11인 [나날이 진화하는 최강 그룹의 인원 수]
요나시로: 작년에 처음으로 테레비 아사히계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을 때, 모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서 이렇게 재미있는 걸 할 수 있는 건 이 11명이라서 가능한 거고 이 11명이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코노: 그 때 다들 인상이 험악했어. (웃음)
요나시로: 11명이 함께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괜찮아"라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도전할 수 있는 거지. 
카와시리: 서로 보조해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 있으니까. 
요나시로: 예를 들어, 버라이어티 방송에 나왔을 때는 즉각적으로 재미있는 반응을 할 수 있는 케이고가 의지가 돼.
코노: 케이고가 버라이어티 담당이라면 저는 JO1에서 "사랑의 빛"을 담당해요.
요나시로: 응?
카와시리: 난데없이. (웃음) 뭐, 준키가 행복하다면 뭐든 괜찮아.
코노: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싸울 때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함께 있어도 지겹지 않고 각자가 참지 않고 개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점이 최고라고 생각해. 
카와시리: 모두가 좋은 의미로 "별난 사람"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앞으로도 각각의 개성을 소중히 해서 그걸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을 일을 해나가고 싶어. 
코노: 최근에 11명 중에서도 타쿠미의 개성이 발휘되고 있지 않아? 예전에는 그다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었는데, 랩을 하거나 스스로 곡을 만들고. 좋아하는 걸 하고 있는 느낌이 전해져서 엄청 멋지다고 느꼈어. 
카와시리: 오디션 때와는 다른 사람이야!
요나시로: 참고로 키마타와 츠루보도 개성을 많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에요!!

 

[JAM과 함께 쌓아 나가는 세월] 5년차
키마타: 빨랐어, 5년차가 오는 거. 신칸센이네요. 
킨조: 그 정도로 빨랐다는 거지. 
시로이와: 지금 돌아보면 빠르게 느껴지지만, 처음 2년 정도는 JAM과 만나지 못하는 기간이 계속되었으니까 길다고 느껴졌어. 첫 유관객 라이브의 전과 후는 체감속도가 전혀 달라. 
킨조: 1년차 때는 겉으로는 JO1을 대대적으로 다뤄주시기도 했지만, 생각처럼 활동하지 못해서 이걸로 괜찮은 걸까 라고 괴로워서 어쩔 줄 몰랐어. 
츠루보: YouTube에서 아침에 방송 같은 걸 했었지.
킨조: 했어! 응원해주는 JAM을 위해서 뭐든지 열심히 했고, 계속 노력해서 지금이 있다고나 할까.
마메하라: 최근에 JO1 활약하고 있네 라는 말씀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만, 솔직히 제 자신은 활약하고 있다는 감각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서요. 하지만 만족하지 않는 건 좋은 점이기도 하죠. 
시로이와: 5년 후에 어떻게 될 것 같아? 
츠루보: 다들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킨조: 5년 후면 몇살이지?
츠루보: 나랑 쇼야, 스카이, 쇼세이 4명은 30살 직전이네. 
킨조: 30살인가~
키마타: 멋진 남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츠루보: 수염이 어울리는 남자로. 
키마타: 그렇지만 남자는 24살부터 멋있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전 올해가 끝날 무렵에는 멋있어질 거예요!
시로이와: 아, 남자는 26살부터니까. 
킨조: 아직 멀었다. (웃음)
키마타: 아직인가~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기대돼, 앞으로 2년 힘내야지!

 

1년 8개월 [데뷔부터 첫 유관객 라이브까지]
사토: 데뷔 후 첫 유관객 라이브 「OPEN THE DOOR」에서 JAM과 첫 대면을 했을 때는 다들 우리와 만나고 싶어했다는 걸 실감해서 감동했어. 
오히라: 마스크 너머로도 모두의 감정이 전해졌지.
요나시로: 물론 JAM과 만나서 정말 기뻤지만, 이 때는 우리가 질문을 해도 다들 환호성을 지를 수 없었어. 그러니까 솔직히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어. 
카와니시: 중학생 커플 같은 감정이지. 
전원: 응? 무슨 말이야? 
카와니시: 중학생 커플은 사귀는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역시 손을 잡고 싶다거나 욕심을 부리게 되잖아요!
카와시리: 그렇군.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참은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JAM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작년 아레나 투어 「BEYOND THE DARK」는 모두가 연출 아이디어를 꽤 많이 내고 시행착오도 겪었지. 
오히라: 라이브 구성에 대한 이야기라면, 1월에 출연하게 된 「GMO SONIC 2024」도. JO1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리스트를 궁리했어요. 
코노: 50분의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관객 여러분의 흥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는 작업과, 실제로 무대를 한 건 정말 공부가 되었어. 출연 후에 곧장 다같이 연출이나 편곡에서 반성할 점을 서로 이야기했으니까 다음에는 꼭 이 경험을 살리고 싶어!

 

2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 출장]
코노: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NHK 홍백가합전』에 나가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카와시리: 작년에는 백팀의 선두로. 퍼포먼스를 하면서 출장한 아티스트 분들에게 다가가는 미션이 있었는데, 난 정말 좋아하는 Mrs.GREEN APPLE 분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엄청 두근거렸어. 
요나시로: 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는 고 히로미씨와 YOSHIKI씨라는 거장 분들과 교류하게 되어서 긴장했어.
코노: 눈 깜짝할 사이에 차례가 끝난 느낌이었지. 
요나시로: 작년에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레코드 대상의 무대도 순식간이었어. 카메라워크도 멋있었고!
카와시리: 리허설 영상을 봤을 때 다들 기분이 고조되어 있었어. 홍백가합전의 리허설이 있어서 레코드 대상 당일에는 리허설 없이 본 방송에 들어갔는데 「본때를 보여주겠어─!」라며 11명의 사기가 높았던 게 좋았어.
코노: 그렇기 때문에 아쉬었어…….
요나시로: 스태프 분에게 대상을 받았을 경우의 동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니까 조금 기대하고 있었는데. 
카와시리: 울 준비도 마쳤었는데. 
코노: 눈물을 흘리면서 춤출 예정이었는데……. 다음에는 대상을 노리겠어─!!
카와시리: 힘내자─!!

 

[발표한 싱글 & 앨범] 10장
요나시로: 지금까지를 돌아봤을 때 어려웠던 곡은? 난 전부. (웃음)
코노: 하나를 꼽자면 데뷔곡인 『무한대』. MV 촬영 자체가 첫 경험이어서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지. 자신의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 필사적이었어. 
사토: 전 『OH·EH·OH』예요. 
전원: 아아아~!
오히라: 촬영도 대기시간도 굉장히 길었으니까요. 
사토: 게다가 대기시간 동안에 쇼야랑 타쿠미가 싸우니까 잘 수가 없어서. (웃음) 내가 「『OH·EH·OH』하지마~」라고 중간에 끼어들었어. (※MV 참조) 
전원: (폭소)
오히라: 그런 일도 있었지. (웃음)
코노: 「Phobia」는 폭염지옥 속에서 촬영이라 고생했어. 
사토: 전자레인지 안 같은 더위였어. (웃음)
요나시로: 그럼 JO1의 터닝 포인트가 된 곡이라면?
카와니시: 「SuperCali」이려나. 
오히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카와니시: 이 곡에서 JO1이라는 장르를 하나 확립했다는 느낌이 들고, 「SuperCali」가 있다는 게 그룹 전체의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카와시리: 그러고 보니 최근에 목욕 중에 JO1의 곡을 듣는데 「Blooming Again」이 나와서, 새삼스럽게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어.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좋다"고 생각되는 곡을 더 만들어 나가고 싶어. 
코노: 우리들의 곡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고, 나도 렌군과 같은 마음이야. 
오히라: 그러고 보니 저희들의 2번째 전람회 『JO1 in Wonderland!』의 테마곡은 타쿠미군이 제작했죠. 들었을 때 「역시!」라고 생각했어. 
요나시로: 타쿠미 월드가 펼쳐졌지!
카와니시: 2년 전에 만들기 시작한 곡을 설마 이런 형태로 선보이게 될 줄이야. 다들 레코딩을 잘 했어요. 
카와시리: 우리에 대해서 숙지한 타쿠미의 레코딩 디렉션은 최고였어. 
요나시로: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우리들에 대해 알게 될 사람에게 추천하는 곡은?
카와니시: 우선은 신곡인 「Your Key」. 
사토: 그리고 멋진 11명을 볼 수 있는 「Trigger」와 「SuperCali」. 이 3곡을 들으면 JO1이 지닌 여러가지 색을 느낄 수 있을 듯. 

 

S4 [2000년 출생, A형, 이니셜이 S인 기적의 네 사람]
츠루보: 저희 "S4"는 슈퍼·재능을 가진·최고·최강의 4명! (※슈퍼(スーパー), 재능(才能, 사이노), 최고(最高, 사이코), 최강(最強, 사이쿄) 모두 S 발음으로 시작함)
오히라: "S"로 시작하는 단어가 얼마나 나오는 거야. (웃음)
킨조: 뭐랄까 이젠 학생 시절 친구들 같은 감각이야. 
츠루보: 각자 오디션 초반부터 어울렸지. 
키마타: 이 네 명이서 노래방 같은 곳에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 
츠루보: 노래방의 묘미라면 드링크 바의 음료수를 섞는 거니까, 2:2로 나눠서 채점 대결을 해서 진 팀이 이긴 팀이 만든 음료수를 전부 마시는 걸 룰로 하자. 
오히라: 재미있을 것 같아! 
킨조: 배가 꿀렁꿀렁할 거야~
츠루보: 맛이 아니라 그게 걱정돼? (웃음)
킨조: 물론이지. 음료수 맛은 흥미진진하니까. (웃음)
츠루보: 노래방이 아니라면 술집 순례도 좋고. 
킨조: 맞아. 네 명이서 술 마신 적 없지. 난 약하니까 금방 흐물흐물해져서 1차에서 돌아가겠지만. (웃음)
키마타: 스카이 이렇게 생겨서 엄청나게 술이 약하니까 말이야~
킨조: 좋아하는 건 달달한 매실주♡
오히라: 다른 3명은 장기전에 마실 것 같아. (웃음)
키마타: 하지만 스카이가 돌아가면 "S3"가 되어버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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