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의 테마는 "MORE THAN EVER"라는, 지금 이상으로 도전한다는 의미입니다. JO1 여러분은 지난 1년 동안 어떤 도전이나 새로운 만남이 있었나요?
코노 준키(이하 코노) 그다지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타입이어서…….
일동 어이! (웃음)
코노 아하하. 이건 농담이고, 저는 지난 1년간 한국과 LA를 다녀와서 세계가 넓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도 LA에서 느낀, 누구든지 거리감 없이 말을 걸어주는 듯한 솔직한 면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후로는 여러 사람들에게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 듣는 이야기를 듣거나, 새로운 자극이 있기도 해서 인생이 풍성해진 느낌이 들어요.
카와시리 렌(이하 카와시리) 좋네. 확실히 최근에 스태프 분들에게 자주 말을 걸고 있지.
코노 응. 그 밖에도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혼자서 노래할 기회가 늘어서, 그 때마다 "JO1을 대표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어!"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사토씨도 버라이어티 방송에는 정말로 자주 출연하고 계시죠.
사토 케이고(이하 사토) 감사하죠. 하지만, "오늘은 완전 엉망이었어"라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어서, 아직 공부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 와중에 알게 된 것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해"라는 것이었어요. 버라이어티 방송은 관계성에서 나오는 대화와 츳코미에서 재미가 생기기 때문에,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노 전에 『히루난데스!』에 출연했을 때, 케이고가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VTR이 나왔어요. 거기에서 주고받는 대화가 굉장히 재밌어서 능숙해졌구나 라고 생각했어.
사토 진나이 토모노리씨는 정말 재미있는 분이셔서, 신경을 써주셨어요. 그러니까 더 레벨을 올려서 모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카와시리 저는 다들 연기 일을 하고 있는 사이에, 한국에 가서 다양한 레슨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다지 접하지 못했던 스타일의 댄스에 도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자극이 됐어요.
요나시로 쇼(이하 요나시로) 한국에서 촬영한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생기가 넘쳐 보였어.
카와시리 여러 안무를 맡아 주신 댄서 분들과 함께 해서 엄청나게 좋은 공부가 됐어.
요나시로 DXTEEN(새롭게 데뷔하는 동 사무소의 후배 그룹)의 안무도 했지.
카와시리 응. 정말로 성실해서, 사전에 안무 영상을 보내뒀는데 내가 갈 때쯤엔 어느 정도 안무를 소화하고 있어서 뉘앙스를 조금 바로잡아 주면 될 정도 완성해뒀어. 게다가 며칠 후에 한국에서 댄서 분들과 연습을 할 때, DXTEEN을 부르자는 얘기가 나와서 갑작스럽게 불렀는데도 전원이 와줬어요.
요나시로 대단해! 나라면 무서워서 못 가! (웃음)
카와시리 나도 절대 무리야! (웃음) 그래도 모두가 와 줘서 "바이브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어.
요나시로 INI도 있고 DXTEEN이라는 후배가 생긴 지금,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마메하라 잇세이(이하 마메하라)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많았어요.
코노 뭐가 제일 즐거웠어?
마메하라 전부 굉장히 좋은 체험이었지만, 역시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기 때문에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에 출연한 건 기뻤어. 변신 포즈도 고안할 수 있었고. 연속 드라마인 『초인간 요새 히로시 전기』는 2개월간 촬영을 계속했기 때문에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사토 배우를 해서 깨달은 점은 있었어?
코노 그거 궁금해!
마메하라 하루 동안의 에너지를 제대로 배분하는 법을 알게 된 게 컸어요. 실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했을 때는 그렇게 배분하는 걸 몰라서 정말로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제 자신의 능력치를 확실히 알고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서는 연기가 굉장히 재밌어져서. 연기를 함으로써 표현의 폭이 넓어진다면 JO1에서도 그걸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메하라씨의 가면라이더가 결정됐을 때 여러분의 반응은 어땠나요?
코노 줄곧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들 축하한다는 마음이 컸네요.
마메하라 치프 매니저가 모두에게 "할지도 몰라"라는 얘기가 있었지.
요나시로 엄청 놀랐지만 다들 각자 축하한다고 전했지. 그러고 보니 루키가 영화 『날이 밝으면 제일 먼저 널 만나러 갈게』의 주연으로 발탁된 것도 비슷한 상황에서 알려줬던 것 같아.
시로이와 루키(이하 시로이와) 쇼군은 매니저가 촬영한 제가 연기하고 있는 영상을 엄청 보고서는 그 장면을 흉내내요!
요나시로 엄청 재밌는 걸. (웃음)
시로이와 재미없거든! 뭔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었던 거 같아서, 매번 만날 때마다 해서. 「여전히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
요나시로 상영하면 꼭 보러간다고 말하면, 「그만두세요」라고 해요.
시로이와 부끄러우니까 그만두세요. (정색)
요나시로 왜 그래! 좋잖아~
일동 (웃음)
시로이와 저는 쇼군의 작품, 관심이 없으니까 전혀 안보고 있고요!
요나시로 제일 흥미 있잖아!
시로이와 전에도 촬영 중에 했던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현장에 와서 모두에게 보여준 다음에 샤워했어요.
요나시로 처음에는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했으니까. (웃음)
코노 아하하. 그러고 보니 타쿠미의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도 엄청 기대돼요.
카와니시 타쿠미(이하 카와니시) 그거 엄청 놀리지! (웃음)
코노 놀리는 거 아니야! 하지만 타쿠미가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를 연기하는 건 솔직히 걱정이네요.
카와니시 왜?
코노 4명의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 중에서 제일 까부는 역이라고 들어서, 저를 참고로 했다고 말했거든요. 그렇게 해서는 무조건 어색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빠진 실수는 연기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하는 거니까! (웃음)
카와니시 그건 그래. (웃음)
사토 타쿠미는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가 아니라, 여우같은 남자니까.
카와니시 '도지'는 어렵지. 그렇지만 먹는 걸 흘리거나 뭔가 깜박하거나 하는, 준키군 같은 모습을 연기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웃음)
마메하라 타쿠미군의 그런 모습은 신선해!
━드라마에서는 NCT127의 YUTA씨와의 공동 출연도 화제가 되었죠.
카와니시 놀랐어요. 현장에서도 굉장히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현장 자체가 밝은 분위기여서 정말로 즐거워요.
키마타 쇼야(이하 키마타) 꼭 볼 거예요!
킨조 스카이(이하 킨조) 나도 쇼야가 출연했던 드라마 『시시한 우리들의 연애론』을 챙겨 봤어. 마지막에 마음을 전하려는 듯이 키스한 다음에, 뭐라 말할 수 없는 놀란 얼굴이 정말 내추럴해서 신선했어!
키마타 부끄럽네요. 부끄러워~! (웃음)
킨조 아니, 진짜로 잘했다고 생각해요! 청춘이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고. 그러고 보니, 촬영기간 중에 만났을 때,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어!」라고 먼 곳을 바라보며 말했었지.
키마타 작품에 몰입해 있었으니까. (웃음) 저는 고교시절에 아르바이트만 했으니까, 그런 러브 스토리를 동경했었어요!
킨조 뭔가 참고로 했어?
키마타 마메쨩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많았어.
요나시로 쇼야는 역할과 스스로가 겹쳐진 시기가 있었지.
키마타 응. 지금은 꽤 빠져나왔지만, 연기하고 있을 때는 묘한 자신감이 나왔어요. 또 다른 한 사람의 제가 있는 듯한, 굉장히 이상한 감각이에요. 그 밖에도 쇼세이와 같이 성우에 도전하기도 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건 정말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킨조 시온도 『블루버스데이』에서 고교생 역을 연기했지.
츠루보 시온(이하 츠루보) 응. 혼자서 현장에 가서 혼자서 연기하는 게 정말 힘들었네요. 하지만 3개월이나 방송되니까, 그 때마다 여러 감상을 받을 수 있는 건 기뻤습니다.
오히라 쇼세이(이하 오히라) 연기는 어땠어?
츠루보 "이건 (나에게) 맞는 것 같다"라던가 "이거 재미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어요. 만약 기회가 있다면, 다른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네요.
오히라 저는 지난 1년간 음악 지식, 음악 이론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니 음악이 더욱 재밌어지네요.
키마타 내가 기타를 치고 쇼세이가 피아노를 치면서 연습하고 있지.
━언젠가 라이브에서 볼 수 있을까요?
오히라 할 수 있게 된다면 할게요. (웃음)
킨조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유관객 라이브에 참가할 수 있었어요. 최초의 유관객 라이브는 휴식 중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정말로 힘이 되었습니다. 스태프 분들과 의견을 나누며 진행하고 있어서, 존경스러웠어요. 저는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모색하면서 임했기 때문에, 올해의 투어에서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도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멤버가 있으니까 제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걸 실감했기 때문에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요.
키마타 자리를 데워 뒀습니다! (의기양양)
킨조 뜨끈뜨끈했어요! (웃음)
일동 (웃음)
오히라 그리고 모두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의 CM이 SNS에 나오거나 텔레비전에서 볼 때가 많아져서, 정말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특히 쇼야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웠네요. 급하게 추가된 대사도 대응하고 있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키마타 지금, 처음으로 들었어요!
츠루보 저도 연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 기간 동안 다른 멤버가 열심히 하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그게 굉장히 큰 힘이 됐습니다.
요나시로 저도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고 처음에는 정말 불안했지만, 스태프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느꼈고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카와시리 지난 1년의 경험은 반드시 다음 기회에 활용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았지.
요나시로 응. 스태프 분들과 무심코 대화를 하면 지금까지는 없었던 발견을 할 때가 있거든요. 멤버들끼리만 있다 보면 역시 세계가 좁아지니까, 다른 현장에 가거나 다양한 사람과 대화나는 게 굉장히 신선하다고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개별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막상 JO1으로 돌아와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시로이와 모두 모였을 때, JO1이 더 커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지. 쇼군은 『연못의 물을 전부 빼는 대작전』의 일이 힘들었던 거 같아서. 그 일이 끝났을 때는 「엄청나게 레벨 업 했다!」고 말하며 돌아왔어요. (웃음)
요나시로 그건 레벨 업이었어요~
사토 힘들었지~!
킨조 게다가 오랜만에 모두의 얼굴을 보니 "오오오"라고 생각했어. (웃음) 3, 4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정도로 쭉 함께 있었기 때문이겠지.
키마타 그 3일 동안이 굉장히 밀도가 높은 거겠지.
코노 맞아!
━만나면 안심하나요?
코노 그러네요. 만나서 반갑다고 생각하고요.
마메하라 쓴맛도 단맛도 함께 맛봐 왔으니까요. (웃음)
━덧붙여서, 드라마의 감상을 전해주지 않나요?
마메하라 그렇지 않아요! 그다지 안보죠!?
코노 전부는 미안, 못 봤어!
마메하라 솔직해! (웃음)
츠루보 오랜만에 만나서 "살 빠졌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었어요. (웃음)
오히라 그 정도로 떨어져 있었지. (웃음)
요나시로 그리고 개인 활동으로 떨어져 있을 때, 왠지 마메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카와시리 맞아. 마메만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고 생각하지.
요나시로 역시 막내라서 그런가?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연락하니까, 즐거운 듯한 답장이 와서 안심하기도 하고. (웃음) 본인은 모두와 떨어져 있어도 「그런 거 상관없어」라는 분위기가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정말 좋아요. (웃음)
━완전히 형의 심정이네요.
요나시로 그러네요. (웃음) 제대로 연락이 돌아오는 것도 기뻐요.
마메하라 답장한다고요! (웃음)
━마메하라씨도 모두와 만나고 싶었나요?
마메하라 어쩌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을지도 모르지만…….
요나시로 어-이! (웃음)
마메하라 하지만 함께 있으면 굉장히 편안해요.
사토 드라마 촬영은 길어질 때도 있잖아요. 그게 끝나서 오랜만에 만나면, 다들 정말 멋있는 배우의 오라를 뿜으면서 등장해요. 연습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하기도 하고!
일동 아하하!
사토 그 오라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시로이와 혼자 가는 현장은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담당도 전혀 달라서 방심할 수 없어요. 그런 날에는 집을 나설 때부터 꽤 싱숭생숭해요. 현장에서도 릴렉스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마음을 다잡게 돼요.
마메하라 공감해요.
시로이와 오늘 같은 날은 멤버가 있고, 평소의 저희를 아는 스태프 분들이 계시는 안심감이 있어요. 그 밖에 편한 점은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현장이 달라지면 전해지는 인상도 달라지고, 말하지 않는 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말하게 되는 부분도 있어서.
카와니시 신경을 쓰게 돼.
시로이와 응. 그래서 멤버와 함께 있으면 엄청나게 편안하고, 뉘앙스도 전하기 쉬워져서 좋네요.
━덧붙여서, 지금까지는 덮어놓고 싫어한, 해보지 않고 싫어했지만, 막상 해보니 좋아진 것이 있나요?
오히라 전 스시나 생선회를 정말 좋아하지만, 와사비는 무작정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키마타와 일 때문에 스시를 먹으러 갔을 때, 와사비와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서! 신기한 일이죠.
키마타 스시 프로에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웃음)
오히라 그럴지도. (웃음)
키마타 그 와사비를 「맛있어, 맛있어」라며 먹었지.
오히라 저, 어른이 되었어요. (웃음)
킨조 아하하. 저는 차가운 도시락을 먹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츠루보 어렸을 때부터?
킨조 응. 빵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원래 뜨거운 걸 차갑게 먹는 게 별로였어요. 하지만 이 일을 하기 시작할 때 케이터링에서는 도시락이 나왔거든요. 엄청 맛있을 것 같지만, 꼭 전자레인지를 찾았어요. 그 때마다 스태프 분이 전자레인지를 항상 찾아주시고. 그렇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극복해서 먹을 수 있게 됐어요.
키마타 뭐, 데우는 편이 맛있으니까.
킨조 응. 그건 틀림없이 그렇지만. (웃음)
츠루보 스시는 괜찮아?
킨조 응. 원래 차가운 건 괜찮아. 차가운 호박 스프도 괜찮아.
요나시로 이 세계에 익숙해진 거네.
킨조 그럴지도! 드디어 이 세계에 익숙해졌어요. (웃음)
키마타 난 뭐가 있을까…….
킨조 근육 트레이닝은?
키마타 근육 트레이닝은 원래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카와시리 최근에 다들 몸 만드는 걸 열심히 하고 있지. 근육 트레이닝도 그렇고, 식사에 신경 쓰는 멤버도 늘었어.
요나시로 확실히 그러네.
카와시리 퍼포먼스에 급격히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서서히 그 노력이 반영되니까 기대가 돼.
키마타 전 항상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하는 타입이지만, 그렇게 해서 아직 손을 대지 않은 게 있다면 토크려나. 그걸 극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멤버 중에 가장 토크를 잘하는 건 누구인가요?
오히라 루키군이 아닐까요?
시로이와 오오~ (웃음)
키마타 그리고 재미있게 잘 얘기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스카이려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어요. 스카이가 말하면 아마 시시해지는 것도 재미있게 얘기해줘요.
킨조 기뻐.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거든요.
키마타 토크력도 그렇지만, 빠져드는 화법을 하거든요. 그건 흉내 낼 수 없으니까, 저는 제 나름대로 재미있게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츠루보 제가 먹어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건, 역시 물이네요!
킨조 맞아!
츠루보 항상 차만 마셔서,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물이 제일 좋다고 들었기 때문에,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킨조 저도 처음에 물을 못 마셨어요. 그렇지만 1주일 정도 물만 마신다는 상황을 만들었더니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몸속이 수분으로 바뀌었어요. (웃음)
키마타 오늘부터 해보는 건 어때?
츠루보 물의 뒷맛이 별로란 말이지~
키마타 식사 후에 마시는 물은 맛있어. 산뜻해지고!
츠루보 식사 후엔 차야~! (웃음)
키마타 이건 조금 긴 여정이 될 것 같은데. (웃음)
카와시리 저는 코 세척을 무작정 싫어했거든요. 처음에는 무조건 아플 거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막상 해보고 인생이 바뀌었어요!
요나시로 인생!?
카와시리 응. 2년 정도 전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시기는 꽃가루도 힘들고 감기 예방도 되니까, 처음에 한 뒤로는 그 상쾌함에 푹 빠졌어요. 지금은 하나하나 꼼꼼히 하고 싶어질 정도예요. 어제도 했습니다! (웃음)
요나시로 굉장한데. (웃음)
카와시리 응. 환절기나 건조해지기 쉬울 때는 "손 씻기, 가글, 코 세척" 레벨로 하고 싶네요. 엄청 기분 좋아요!
요나시로 굉장한 프레젠테이션 능력이야. (웃음)
카와니시 저는 조개류를 극복했어요.
━해산물 말씀인가요?
카와니시 네. 소라라던가 조개요. 불과 얼마 전에 『HOT JAPAN』 프로젝트로 아오모리에 갔을 때, 조개를 먹게 되었어요. 그게 정말 맛있었거든요! 지금까지는 먹은 적이 없어서, 왜 안 먹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카와시리 그야말로 기획에 맞는 경험이었네.
카와니시 정말로! 멋진 기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