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우물'도 좋지만, 이제는 '올라운더' 인재가 미디어를 지배하는 시대. 본업 외 콘텐츠에서 두각을 보인 스타들부터, 아예 연예계를 넘어 색다른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까지. 꽉 찬 육각형 능력치로 [1인 N역]을 소화한 '재능 부자'들의 활약상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난해 11월 전역 후 곧바로 '열일' 모드에 돌입한 박진영이 올 상반기 무대와 안방, 스크린을 모두 접수했다. 1월에는 갓세븐 완전체 활동을 소화한 데 이어, 상반기에만 드라마 2편과 영화 1편을 공개했다. 무대와 스크린, 안방을 넘나들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든 박진영의 '1인 N역' 활약을 짚었다.

▲ '군백기' 무색…박진영, '미지의 서울'로 연 전성기
지난해 11월 전역 후 박진영은 곧바로 tvN '미지의 서울'을 촬영에 돌입해 이듬해인 2025년 5월 공개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3.6%로 출발한 '미지의 서울'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다 8.4%로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촬영한 작품이 호평 속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더욱 감회가 남달랐을 터.
'미지의 서울'을 통해 박진영은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중 박진영은 차분하고 이성적인 면모 뒤에 복잡한 내면을 지닌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변호사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청각 장애로 인한 아픔,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깊이 그려내야 했다. 여기에 박보영과의 로맨스로 극에 설렘을 불어넣었다.
1년 6개월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박진영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미지의 서울'로 다시금 가능성을 입증한 박진영이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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