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탈덬한 상황이야.
더 이상 새소식이 궁금하지도 않고 카테도 즐겨찾기에 지웠었고 짹도 밀었어.
엄마 글을 보게되었을때도 멀리서 마음이 안좋으셨겠다하고 지나갔었어.
긍데 스퀘어 댓글을 보다보니 자기 입맛대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야.
조선족이니 한국어 타령하는 사람들은 기본 정보가 없어서 그렇다치는데
엄마가 카톡 상메 빼곤 잘못이 없다고 하지도 않았고
엄마가 카톡 상메 빼고는 모두 인정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저 극과극 결론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아? 바보야? 멍충이야?
멀리서 안타까우니까 팬들에게 엄마로써 죄송하다고 쓰신거고
잘못한 점들 사죄드리고 반성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일부분은 오해인 부분도 있다고 하신거잖아.
그 한 예로 카톡을 든 건데 거기에만 꽂혀가지고
상메빼곤 그럼 다 인정이냐 or 다 날조라고 쉴드치는거냐는 식으로 댓글을 다는걸 보니까 개답답.
탈덕한 마당에 댓글 달기 싫은데 개답답하니까 댓글 달고 싶어져
여기서라도 속푸니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