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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무서운 주말이었어
2,062 4
2018.11.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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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일들이 터뜨려진 시간동안 멘탈 잘 챙기고 있니?
난 연예인에게 보여지는 활동 외 영역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없어서 알계들의 폭로도 타덬의 감정으로 볼수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줄 알았는데 사실은 꽤 많이 충격받은 상태였나봐 불쑥불쑥 너무 황당해서 눈물이 나더라.

다른 것보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표현들로 아껴주던 팬들이 까들이 쓰는 표현으로 조롱하고 출처를 알수 없는 정보들로 비난하고 그동안 감춰두었던 못된 면을 폭로하는 모습이 너무나 슬프고 무서웠어.
정말 비난받아야할 일이 분명히 있는데 그밖의 것들까지 하나하나 진짜 매장을 시키려는 듯한 분위기나 예전에 좋았다고 생각한 것들까지 다른 해석으로 욕하고 배척하는게.

물론 팬인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동안에도 당사자는 아무 생각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분을 동정하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
다른 것들은 다 무시할 수 있지만 알짱이 모습으로 길가에 있던 르시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서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그 아이가 그렇게 있는동안 태연하게 거짓말하던 모습이 이해가 안되니까.

다만 알게 된 순간 뒤도 보지 말고 다 지우고 신경껐어야했는데 그러지못하고 계속해서 마이너스 정보들과 말들을 본 내가 후회된다.

만일 이 험한 덕질을 계속할 사람이 혹시나 있다면 커뮤나 다른사람의 비난은 감수하고(무시하고) 너무 많이 본인을 혹사시키지는 않길 바라. 그리고 그분도 앞으로라도 멍청한짓 그만하고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들 고생 많았고 고마웠고 혹시라도 자책하는 일 없이 앞으로는 행복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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