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거라서 순서는 정확하지 않음
* 외국어인데다가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대화 내용이 토시까지 정확하진 않다는 점을 이해바래 ㅋㅋㅋ
1부
앨범 속 자켓 촬영할 때 찍은 뜻한 영상이 간단하게 나오고 용국이 등장.
블루 정장에 흰 블라우스 입었는데 레알 왕쟈님 ㅠㅠ
비위듀 부르고 미나(샹)~ 곤니찌와~ 용구꾸데스~ 라고 인사부터 씹덕씹덕
그 뒤에 미나상으로 다시 고쳐서 말했는데 누가 용국이한테 상이라고 알려줬냐 어?
그리고 사회자와 통역 등장
사회자 분이 좀 웃긴 아주머니였는데 눈치도 빠르시고 사회를 잘 보시더라
본인 엠씨 스타일이 주접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주접떠시니까 좋았어 ㅋㅋㅋ
인사하고 오랜만에 온 기분이 어떠냐고 했는데 제비제때 이후로 반년만에 왔다고 감회가 새롭다고 했어
용국이가 차분하니까 사회자가 혼자하는데도 떨지도 않는다고 하니까 용국이가 지금 긴장했다면서 일부러 손을 덜덜덜덜 떨었어 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이틀간 어떻게 보냈냐고 물어서 목요일, 금요일 팬들과 만났다고 했고
거의 반년만에 와서 더 감회가 새롭다고 했어.
혼자라서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는데 팬들이 환영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 뭐 그런 대답했어
제비제와는 그 후로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는데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방에서 '쉴 틈 없이' 연락하고 있다고 ㅎㅎ
어제도 켄타형 상균이형 티저가 나와서 노래 불러서 보내줬었다고 하더라
뒤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졌는데 테이블 위에 얼음 들어간 주스가 놓여있었거든
용국이가 마셔도 되는거냐고 물어서 마시라고 했는데 한모금 마시더니 차갑다고 본인이 준비해온 미지근한 물을 먹겠다고 함
사회자가 물은 자주 먹냐고 하니까 노래를 불러야해서 목에 좋은 미지근한 물을 많이 먹는다고 했어
사회자가 상온파시군요~ 저도 상온파에요오오옹 ~ 공통점이 있네요라며 주접떠심 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엠씨랑 토크하고나서
첫코너는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코너.
시작하기 전에 빨간 박스에 질문 넣었거던.
무묭이는 톨뵨새끼의 에임헥님 어제 밤 잘 주무셨냐고 적어서 넣었는데 안뽑혔어 ㅅㅂ ㅋㅋㅋㅋㅋ
빨간 박스에서 좌석 번호를 뽑는데 한장씩 안뽑는 김용구깈ㅋㅋㅋㅋ
한번에 두 장 세 장씩 막 뽑아 ㅋㅋ 그것도 팔을 있는 힘껏 휘휘져어서
사회자가 이런 것도 열심히 한다고 우쭈쭈해주심
요즘 빠져있는 게임은? 역시나 콜오브듀티 ㅋ
일본에서 가보고 싶은 곳 있냐고 물었는데 총파는 가게 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사회자가 (게임을 몰라서) 전혀 뭔 말인지 못알아듣겠지만 용국씨가 일본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주접 ㅋㅋ
다음 질문은 본인이 직접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제대로 읽었어. 최근 외운 일본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이었거든.
일본어도 한자가 쓰이다보니 최근, 외우다, 일본어 이렇게 3개 한자를 보고 감잡은 것 같아.
외우다라는 한자 뒤에 붙은 일본어만 따로 통역에게 물어보더라. 꾸기 언어 센스 놈 좋아
암튼 최근 외운 일본어는? 오츠카레사마데시다 (수고하셨습니다) 래
그 외에도 아는 일본어 여러가지 말했는데 ' 배 빼꼬뺴꼬해요?' 가 졸귀탱 ㅠㅠㅠㅠ
제비제시절에 핑크 담당이었는데 좋아하는 컬러는 뭐야? 라는 질문엔 쿨톤을 좋아한다고.
동한이의 파랑이 좋았는데 핑크가 와버렸다고 ㅎ
입은 옷이 마침 블루라서 옷 이야기를 하는데 사회자가 계속 용국이더러 오샤레(멋쟁이) 하다고 함
소매에 단추가 풀러져있었는데 그런 것도 오샤레하다고 그런 건 스타일리스트에게 용국이가 이야기하기도 하냐고 물었는데
코디네이터가 용국이한테 이렇게 해야 이쁘다고 말해준다고 했어
사회자가 용국이 어디서 봐도 이쁘다고 카메라맨더러 다각도에서 잡아달라고 하니까 진짜 카메라가 좌우로 발부터 머리까지 훑어줌 ㅋㅋㅋㅋ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다 좋지만 유니버스가 자기 음색이랑 잘 맞아서 좋대
중국어로 달콤한 말을 해달랬는데 '자기야 넌 내꺼야' 이런 말 해서 뒤집어짐
우리 고양이 어디서 그런 말은 배운거지
카구 영상 나오고 고양이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고양이들이 추우니까 용국이 겨드랑이 쪽으로 와서 잔대 ㅋ 등에 기대서 자기도 하고 얼굴을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고 하니까
사회자가 고양이에 빙의해서 등에 기대고 있다고 상상하니까 즐겁다며 주접떰ㅋㅋㅋ
옷도 귀여운 핑크 니트에 까만 리본 묶고 나타나서
사회자가 너무 이쁘다고 한 바퀴 돌아보라고 ㅋㅋ 용국이가 한바퀴 도니까 팬들 꺄아아악~
역시나 소매는 단추 풀어서 오샤레하시다고 사회자가 주접떨어주심
두번째 코너는 용국이의 실력을 테스트해보자? 뭐 그런 코너였는데
노래 테스트, 연기 테스트 를 함. 노래는 이어폰을 꼽고 일본 노래를 들려주면 그걸 흥얼 거려서 팬들이 맞춰야하는거였어
팬들 3명 불러서 올라왔는데 팬들이 거의 급식들이 많아서 놀램. ㄷㄷ 중장년이 좋아하던 케이팝의 소비층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함
용국이 어디가 좋냐고 물었는데 대부분 전부 좋다고 했는데 딱 찝어서 이빨이 좋다는 팬이 인상적이었다 ㅋㅋㅋ
게임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런 게임 용국이한테 자신있냐고 물으니까 자기 이런거에 소질있다고 ㅋㅋ
근데 빈말이 아닌게 처음 듣는 곡인데 한 두 소절만에 팬들이 다 알아차릴정도로 잘 따라 하더라
심지어 가사도 들리는 건 막 일본어 가사도 따라 불러 ㄷㄷ 천재야 애옹이
연기는 다양한 [아]를 표현해보는 것이었는데 각 상황에서 어떻게 '아'라고 하는 지 시켰어
근데 우리 김배우 너무 잘하는거야 ㅜㅜ 모든 장면을 그럴듯하게 어찌나 잘 표현하는지 ㅠ
잊어버렸을 때 '아!'는 무대위에서 무대 뒤로 걸어가다가 막 당황하면서 '아~~' 하고 물 가져감 ㅋㅋ
떨어질 때 '아'는 약간 높은 이중 무대에 올라가서 핸드폰 하면서 걸어가는 척 하다가 무대 끝에서 '아아아악' 하고 떨어짐 ㅋ 어찌나 리얼하던지 순간 놀랬어.
크리스마스에 문을 나섰을 때 첫 눈이 오는 모습을 보고 내뱉는 '아' 는 모두 로맨틱한 걸 기대했지만 ㅋ
상단의 무대로 다시 가서 여기가 자기 집이라고 하더니만 문열고 나오는 시늉하고 아아아아 추워하고 집으로 들어갔어 ㅋㅋㅋ 사회자가 로맨틱은 1도 없다며 ㅋㅋ
그리고 자고 있는데 고양이가 깨울 때의 '아' 를 보여달랬는데 용국이가 잘못 이해해서 고양이한테 다가가다가 '아아아아 귀여워' 하면서 안고 튀어가버림 ㅋㅋ
그래서 반대라고 다시 해보라고 했더니 무대위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함...이 떄 팬들 다 마음은 도둑이었을껄. 너무 귀여워서 냅다 갖고 튀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ㅠ
팬들이 애옹이 모습보고 꺅꺅하니까 조금 더 보자고 시작안하심 ㅋㅋㅋ 아 사회자 언니 내 스타일이야
코너 끝나고 사회자가 연기 잘한다고 그쪽으로도 생각있냐는 식으로 물었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사실 뮤직비디오떄 연기 해봤는데 5분동안 무표정만 나온대 ㅋㅋㅋㅋ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서 희망한 번호가 나오면 원하는 선물주는 코너를 했는데
선물이 선물이 선물이 선물이!!!!
1번은 핸드폰으로 투샷, 2번은 애교보여주기, 3번은 애장품, 선물 4번은 핸드폰에 모닝콜 녹음해주기ㅠㅠ, 5번은 사랑노래 불러주기, 6번은 꽝
무묭이 배아파 죽는 줄 알았어 ㅠㅠㅠ 특히 모닝콜 ㅠㅠ
팬이 원하는 번호를 부르면 용국이가 주사위를 던져서 그 번호가 나와야 선물주는 건데
그 번호가 안나오면 스텝이 급하게 불끄고 달려나와서 맞는 번호로 바꿔놔 ㅋㅋ 용국이가 그거 보고 재밌었는지 다음번엔 본인이 직접 바꿔놓기도 하고
사회자에게 슬로모션으로 주사위를 건네주고 바꾸라고 하기도 헀어 '나 아무것도 안했어여~~~' 이러면서 ㅋ
그래서 결국 다 선물을 받아갔는데 젤 부러운게 모닝콜 ㅠㅠㅠㅠ 그 분 이름이 양짱인가 그랬는데
'양짱~ 하고 부르더니 유니버스 노래 두 소절 불러주고 속삭이듯이 'wake up!' ' 이렇게 녹음함...
잘 녹음되었는지 확인한다고 들려줬는데 배아파 뒤질 것 같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선물리스트에 애장품 글자 보자마자 '내꺼야~~~~~~~~~~~~' ㅋㅋㅋㅋㅋㅋ
본인 애장품을 뺏기는 것에 급흥분하신 김애옹씨
애장품은 까만색 모자였어. 용국이가 직접 씌워드림........
그 뒤로 As long as as you love me 불렀는데 연습생때 레슨곡이었대, 데뷔하고나면 팬들에게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생각이나서 골랐다고 했어
그리고 세카오와의 '레인'이란 일본 곡을 불렀는데 허미......허미.......허미...... 존좋존좋존나좋아ㅠㅠㅠㅠㅠㅠ
이 시점에 궁금한 것. 태국가면 태국노래 부르는건가?
태국가고싶 ㅠ
그 외에 용국이 귀여웠던 건 사회자가 뭐 물으면 '네! 하이! 오케!' 이렇게 셋트로 대답 ㅋㅋㅋ
팬들이 계속 카와이카와이귀엽다고 앓았잖아.
이렇게 모든 순서가 끝나고 1부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
2부 오시는 분 있냐고 물었는데 4/5가 손들어서 깜짝 놀랜 용국이 ㅋㅋ
뭐에요~ 2부에 다 오시잖아요 ~ 하하하 슬플 필요 없네~
이제 전반 끝났으니까 밥 잘 먹고 이따가 봐요~
이런 인사하면서 팔랑팔랑 신나게 들어감 ㅋㅋㅋ
놈 길어서 ㅠ
2부는 좀 쉬다가 쓸께 ㅋ
* 외국어인데다가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대화 내용이 토시까지 정확하진 않다는 점을 이해바래 ㅋㅋㅋ
1부
앨범 속 자켓 촬영할 때 찍은 뜻한 영상이 간단하게 나오고 용국이 등장.
블루 정장에 흰 블라우스 입었는데 레알 왕쟈님 ㅠㅠ
비위듀 부르고 미나(샹)~ 곤니찌와~ 용구꾸데스~ 라고 인사부터 씹덕씹덕
그 뒤에 미나상으로 다시 고쳐서 말했는데 누가 용국이한테 상이라고 알려줬냐 어?
그리고 사회자와 통역 등장
사회자 분이 좀 웃긴 아주머니였는데 눈치도 빠르시고 사회를 잘 보시더라
본인 엠씨 스타일이 주접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주접떠시니까 좋았어 ㅋㅋㅋ
인사하고 오랜만에 온 기분이 어떠냐고 했는데 제비제때 이후로 반년만에 왔다고 감회가 새롭다고 했어
용국이가 차분하니까 사회자가 혼자하는데도 떨지도 않는다고 하니까 용국이가 지금 긴장했다면서 일부러 손을 덜덜덜덜 떨었어 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이틀간 어떻게 보냈냐고 물어서 목요일, 금요일 팬들과 만났다고 했고
거의 반년만에 와서 더 감회가 새롭다고 했어.
혼자라서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는데 팬들이 환영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 뭐 그런 대답했어
제비제와는 그 후로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는데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방에서 '쉴 틈 없이' 연락하고 있다고 ㅎㅎ
어제도 켄타형 상균이형 티저가 나와서 노래 불러서 보내줬었다고 하더라
뒤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졌는데 테이블 위에 얼음 들어간 주스가 놓여있었거든
용국이가 마셔도 되는거냐고 물어서 마시라고 했는데 한모금 마시더니 차갑다고 본인이 준비해온 미지근한 물을 먹겠다고 함
사회자가 물은 자주 먹냐고 하니까 노래를 불러야해서 목에 좋은 미지근한 물을 많이 먹는다고 했어
사회자가 상온파시군요~ 저도 상온파에요오오옹 ~ 공통점이 있네요라며 주접떠심 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엠씨랑 토크하고나서
첫코너는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코너.
시작하기 전에 빨간 박스에 질문 넣었거던.
무묭이는 톨뵨새끼의 에임헥님 어제 밤 잘 주무셨냐고 적어서 넣었는데 안뽑혔어 ㅅㅂ ㅋㅋㅋㅋㅋ
빨간 박스에서 좌석 번호를 뽑는데 한장씩 안뽑는 김용구깈ㅋㅋㅋㅋ
한번에 두 장 세 장씩 막 뽑아 ㅋㅋ 그것도 팔을 있는 힘껏 휘휘져어서
사회자가 이런 것도 열심히 한다고 우쭈쭈해주심
요즘 빠져있는 게임은? 역시나 콜오브듀티 ㅋ
일본에서 가보고 싶은 곳 있냐고 물었는데 총파는 가게 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사회자가 (게임을 몰라서) 전혀 뭔 말인지 못알아듣겠지만 용국씨가 일본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주접 ㅋㅋ
다음 질문은 본인이 직접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제대로 읽었어. 최근 외운 일본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이었거든.
일본어도 한자가 쓰이다보니 최근, 외우다, 일본어 이렇게 3개 한자를 보고 감잡은 것 같아.
외우다라는 한자 뒤에 붙은 일본어만 따로 통역에게 물어보더라. 꾸기 언어 센스 놈 좋아
암튼 최근 외운 일본어는? 오츠카레사마데시다 (수고하셨습니다) 래
그 외에도 아는 일본어 여러가지 말했는데 ' 배 빼꼬뺴꼬해요?' 가 졸귀탱 ㅠㅠㅠㅠ
제비제시절에 핑크 담당이었는데 좋아하는 컬러는 뭐야? 라는 질문엔 쿨톤을 좋아한다고.
동한이의 파랑이 좋았는데 핑크가 와버렸다고 ㅎ
입은 옷이 마침 블루라서 옷 이야기를 하는데 사회자가 계속 용국이더러 오샤레(멋쟁이) 하다고 함
소매에 단추가 풀러져있었는데 그런 것도 오샤레하다고 그런 건 스타일리스트에게 용국이가 이야기하기도 하냐고 물었는데
코디네이터가 용국이한테 이렇게 해야 이쁘다고 말해준다고 했어
사회자가 용국이 어디서 봐도 이쁘다고 카메라맨더러 다각도에서 잡아달라고 하니까 진짜 카메라가 좌우로 발부터 머리까지 훑어줌 ㅋㅋㅋㅋ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다 좋지만 유니버스가 자기 음색이랑 잘 맞아서 좋대
중국어로 달콤한 말을 해달랬는데 '자기야 넌 내꺼야' 이런 말 해서 뒤집어짐
우리 고양이 어디서 그런 말은 배운거지
카구 영상 나오고 고양이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고양이들이 추우니까 용국이 겨드랑이 쪽으로 와서 잔대 ㅋ 등에 기대서 자기도 하고 얼굴을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고 하니까
사회자가 고양이에 빙의해서 등에 기대고 있다고 상상하니까 즐겁다며 주접떰ㅋㅋㅋ
옷도 귀여운 핑크 니트에 까만 리본 묶고 나타나서
사회자가 너무 이쁘다고 한 바퀴 돌아보라고 ㅋㅋ 용국이가 한바퀴 도니까 팬들 꺄아아악~
역시나 소매는 단추 풀어서 오샤레하시다고 사회자가 주접떨어주심
두번째 코너는 용국이의 실력을 테스트해보자? 뭐 그런 코너였는데
노래 테스트, 연기 테스트 를 함. 노래는 이어폰을 꼽고 일본 노래를 들려주면 그걸 흥얼 거려서 팬들이 맞춰야하는거였어
팬들 3명 불러서 올라왔는데 팬들이 거의 급식들이 많아서 놀램. ㄷㄷ 중장년이 좋아하던 케이팝의 소비층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함
용국이 어디가 좋냐고 물었는데 대부분 전부 좋다고 했는데 딱 찝어서 이빨이 좋다는 팬이 인상적이었다 ㅋㅋㅋ
게임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런 게임 용국이한테 자신있냐고 물으니까 자기 이런거에 소질있다고 ㅋㅋ
근데 빈말이 아닌게 처음 듣는 곡인데 한 두 소절만에 팬들이 다 알아차릴정도로 잘 따라 하더라
심지어 가사도 들리는 건 막 일본어 가사도 따라 불러 ㄷㄷ 천재야 애옹이
연기는 다양한 [아]를 표현해보는 것이었는데 각 상황에서 어떻게 '아'라고 하는 지 시켰어
근데 우리 김배우 너무 잘하는거야 ㅜㅜ 모든 장면을 그럴듯하게 어찌나 잘 표현하는지 ㅠ
잊어버렸을 때 '아!'는 무대위에서 무대 뒤로 걸어가다가 막 당황하면서 '아~~' 하고 물 가져감 ㅋㅋ
떨어질 때 '아'는 약간 높은 이중 무대에 올라가서 핸드폰 하면서 걸어가는 척 하다가 무대 끝에서 '아아아악' 하고 떨어짐 ㅋ 어찌나 리얼하던지 순간 놀랬어.
크리스마스에 문을 나섰을 때 첫 눈이 오는 모습을 보고 내뱉는 '아' 는 모두 로맨틱한 걸 기대했지만 ㅋ
상단의 무대로 다시 가서 여기가 자기 집이라고 하더니만 문열고 나오는 시늉하고 아아아아 추워하고 집으로 들어갔어 ㅋㅋㅋ 사회자가 로맨틱은 1도 없다며 ㅋㅋ
그리고 자고 있는데 고양이가 깨울 때의 '아' 를 보여달랬는데 용국이가 잘못 이해해서 고양이한테 다가가다가 '아아아아 귀여워' 하면서 안고 튀어가버림 ㅋㅋ
그래서 반대라고 다시 해보라고 했더니 무대위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함...이 떄 팬들 다 마음은 도둑이었을껄. 너무 귀여워서 냅다 갖고 튀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ㅠ
팬들이 애옹이 모습보고 꺅꺅하니까 조금 더 보자고 시작안하심 ㅋㅋㅋ 아 사회자 언니 내 스타일이야
코너 끝나고 사회자가 연기 잘한다고 그쪽으로도 생각있냐는 식으로 물었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사실 뮤직비디오떄 연기 해봤는데 5분동안 무표정만 나온대 ㅋㅋㅋㅋ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서 희망한 번호가 나오면 원하는 선물주는 코너를 했는데
선물이 선물이 선물이 선물이!!!!
1번은 핸드폰으로 투샷, 2번은 애교보여주기, 3번은 애장품, 선물 4번은 핸드폰에 모닝콜 녹음해주기ㅠㅠ, 5번은 사랑노래 불러주기, 6번은 꽝
무묭이 배아파 죽는 줄 알았어 ㅠㅠㅠ 특히 모닝콜 ㅠㅠ
팬이 원하는 번호를 부르면 용국이가 주사위를 던져서 그 번호가 나와야 선물주는 건데
그 번호가 안나오면 스텝이 급하게 불끄고 달려나와서 맞는 번호로 바꿔놔 ㅋㅋ 용국이가 그거 보고 재밌었는지 다음번엔 본인이 직접 바꿔놓기도 하고
사회자에게 슬로모션으로 주사위를 건네주고 바꾸라고 하기도 헀어 '나 아무것도 안했어여~~~' 이러면서 ㅋ
그래서 결국 다 선물을 받아갔는데 젤 부러운게 모닝콜 ㅠㅠㅠㅠ 그 분 이름이 양짱인가 그랬는데
'양짱~ 하고 부르더니 유니버스 노래 두 소절 불러주고 속삭이듯이 'wake up!' ' 이렇게 녹음함...
잘 녹음되었는지 확인한다고 들려줬는데 배아파 뒤질 것 같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선물리스트에 애장품 글자 보자마자 '내꺼야~~~~~~~~~~~~' ㅋㅋㅋㅋㅋㅋ
본인 애장품을 뺏기는 것에 급흥분하신 김애옹씨
애장품은 까만색 모자였어. 용국이가 직접 씌워드림........
그 뒤로 As long as as you love me 불렀는데 연습생때 레슨곡이었대, 데뷔하고나면 팬들에게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생각이나서 골랐다고 했어
그리고 세카오와의 '레인'이란 일본 곡을 불렀는데 허미......허미.......허미...... 존좋존좋존나좋아ㅠㅠㅠㅠㅠㅠ
이 시점에 궁금한 것. 태국가면 태국노래 부르는건가?
태국가고싶 ㅠ
그 외에 용국이 귀여웠던 건 사회자가 뭐 물으면 '네! 하이! 오케!' 이렇게 셋트로 대답 ㅋㅋㅋ
팬들이 계속 카와이카와이귀엽다고 앓았잖아.
이렇게 모든 순서가 끝나고 1부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
2부 오시는 분 있냐고 물었는데 4/5가 손들어서 깜짝 놀랜 용국이 ㅋㅋ
뭐에요~ 2부에 다 오시잖아요 ~ 하하하 슬플 필요 없네~
이제 전반 끝났으니까 밥 잘 먹고 이따가 봐요~
이런 인사하면서 팔랑팔랑 신나게 들어감 ㅋㅋㅋ
놈 길어서 ㅠ
2부는 좀 쉬다가 쓸께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