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빨간색협회가 심적 방화 등의 혐의로 제이호비를 고소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빨간색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도 강렬한데, 제이호비가 자꾸 빨간색 의상을 착용함으로써 빨간색이 더욱 선정적이고 도발적이고 강렬한 색으로 인지되어 빨간색에 대한 편견이 심해진다"며,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점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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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호비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도토리나 더 내놓으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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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짧머은발협회에서도 제이호비에 고소를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유는 "백발, 은발이 가지고 있는 온화한 분위기가, 제이호비로 인해 무너졌다"며, "섹시하고 유혹적인 이미지로 바뀐 점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