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움짤 사이즈가 들쭉날쭉해서 폰으로 보는게 더 잘 읽히는 것 같더라 참고!)
덬드라 안녕 핫 활동이 끝난 와중에 달링 사녹 후기를 적으러온 게으른 랍짱이야..
는 사실 갑자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ㅋㅋㅋㅋ큐ㅠㅠㅠ 영 쓸 틈을 못내다가 이제야 써서 올린다 이제 자정에 격리가 끝나~!~!ㅎㅎ
원래는 타이밍을 놓쳐서 안 올릴까 생각했는데 엠카가 너무 혜자 직캠을 올려줘서 안올릴 수 없다 싶었징
사담이 길었다 이제 메모장을 털어보께ㅋㅋㅋㅋㅋㅋ
(((일단 본문 긺 주의, 움짤들 섞여서 정신없을 수 있음 주의, 기억이 살짝 잘못된 부분 있을 수 있음 주의!!!)))
일단 스튜디오 들어가기 전에 딜레이가 계속 돼서 이거 뭐 들어가기는 하는건가.. 하다가 들어가서 사실 정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애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정신이 번뜩 들면서 정한이를 찾기 시작했어ㅋㅋㅋㅋ
근데 내 위치상 대기하는 멤버들이 안보이는 위치라 진짜 까치발 열심히 들어야 보이고 거의 안보이다가 정한이다! 해서 까치발 들어서 봤는데..
현실감이 안 느껴지더라ㅋㅋㅋㅋㅋ 너무 잘생겼다 뭐 이런건 둘째치고 와..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인다.. 뭐 이런 느낌??ㅋㅋㅋㅋ
캐랜 토롯코 때도 꽤 가까이서 봐서 신기했는데 이번엔 진짜 한 방 안에 있는 수준으로 가까우니까 너무 현실감이 없더라고..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초반에 개인멘트를 안막아서 대기하는 멤버들 가까이 있는 팬들이랑은 간간이 소통도 해주는데 이쪽은 잘 안들리고 잘 보이지도 않고ㅠㅠ 머 이런 상황이었어
근데 이때도 누가 "정한아~~!!" 하고 크게 부르니까 "네!!!" 하고 대답하고ㅋㅋㅋㅋㅋ
그래서 빨리 올라와죠~ㅠㅠ 이러던 때에 멤버들이 녹화하러 올라와서 이쪽 챙겨준다고 이쪽에 와서 열심히 인사해주더라ㅠㅠㅠ 그 후로도 계속 내쪽에 정한이 있었어서 진짜 실컷봤다ㅠㅠㅠ 방송 봐서 알겠지만 진짜 너무 가까웠어서 딜레이 피로 싹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정한이가 진짜 내 정면에 서는데 말이 안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치고 인사하고ㅠㅠ 혼자 미쳣다미쳣다 이 생각만 했던거같아ㅋㅋㅋ
얼굴이 너무 작고.. 눈은 크고.. 목쪽 쇄골 가운데가 옴폭 파일 만큼 말랐고.. 다리도 얇고.. 근데 어깨는 넓고.. 그래서 머 이런 사람이 있지.. 생각하다가 사녹 시작했고..
달링을 실물로 첨 보면서 느낀건 정한이가 혀앓이랑 눈웃음을 진짜 많이 해주네.. 이거였어ㅋㅋㅋㅋ 직캠에도 혀앓이가 한 세번인가 나오는 것 같던데 응응 넘 조아...
https://gfycat.com/FortunateShamelessBactrian
그리고 이부분... 전설의 레전드... 이 부분 보다 기절할뻔ㅠㅠㅠ 저 표정 뭐야뭐야뭐야뭐야 만 했던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녹을 한번 하고 모니터링하러 내려갔고, 그 새에도 팬들 봐주려고/보라고 계단쪽에 올라서서 팬들 보고 있었고ㅠ
두 번째 녹화뜨려고 올라와서 또 이쪽에 와서 서주는거야ㅠㅠ 그러고 팬들이 무대 여러번 해달라고 막 이야기 하니까 들어주는게 이 장면
https://gfycat.com/EnergeticHappygoluckyDarklingbeetle
이때 우리는 뭐 라이브 여러번 괜찮은데 금방 끝날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고 팬들이 아아아ㅏㅏ 하니까 마지막처럼 웃고ㅠㅠ
https://gfycat.com/JadedAccurateKittiwake
밍규가 와서 한번만 더 하라고~? 이러니까 정한이가 많이 해줬으면 좋겠대ㅋㅋ 이런식으로 전해주고
https://gfycat.com/FinishedVastChinchilla
밍규가 최소 몇번? 물어보고 어떤 팬이 최소 다섯 번!! 이러니까 둘이 다섯번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는거고 이러고 두 번째 녹화 준비 들어갔오
https://gfycat.com/NegativeUnlawfulLamb
근데 자리에 서서 쿱스랑 막 뭐라뭐라 얘기하고 깔깔대고 둘이 처음 자리도 엄청 먼데 완전 싱난거야 그래서 뭐지뭐지 이랬는데ㅋㅋㅋㅋ
근데 이때 막 뭐 주워서 던지는 시늉을 했거든? 그래서 슈아 엔딩할 때 알았지 아 둘이 슈아 엔딩에 장난칠 계획 세우고 있었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PeskyFoolishChinchilla
이때 한번은 그냥 하트를 뺐고 쿱스가 던지라는 제스쳐 하는거 보길래 던지려나 하는데 갑자기 한번은 하트를 먹어버리고 그 다음에 하트를 잡아서 던지더라고ㅋㅋㅋㅋ 진짜 기여워서 꼭 엔딩 들어갔어라 했었음ㅋㅋㅋ
그러고 이제 끝난 분위기인거야.. 그러니까 정한이도 이 봐봐 여러번 안해ㅠㅠㅠ 아니 나는 더 할 수 있는데~! 하면서 이쪽 와준 장면이 요고ㅋㅋㅋ
https://gfycat.com/FreeHotFlies
여러번 해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또 여기와서 같이 아쉬워해주는 모습에 또 반하고ㅠㅠ
그러고서 팬들이 두번만 하고 끝나서 아쉬워하니까 앵콜로 두 번이나 더 춤 춰준게 이 장면ㅠㅠㅠ
https://gfycat.com/FocusedUnevenDormouse
옆에 슈아도 왔는데 슈아도 한번 춰주라고 해서 슈아도 얼떨결에 한번 더 추고ㅋㅋㅋㅋ
이러고 정한이 끝이야? 하고 물어보고 끝이래ㅠㅠ 하고 인사 열심히 해주고 내려갔오ㅠㅠ
https://gfycat.com/DecimalGraciousGoose
그래서 아 끝나는가 했는데 마지막 인사 하러 다시 다 올라오더라구 그때 또 정한이 이쪽으로 오구ㅠㅠㅠ
밥 먹었냐는 물음에 밥 먹었다고 대답해주고, 손 하트 다 해주고, 밥 먹으라고 계속 해주고, 얼른 택시 잡으라고 하고ㅋㅋㅋㅋ
그러고 진짜 마지막까지 손 흔들어주다 인사하고 내려갔오ㅠㅠ
엉엉 진짜 넘 행복했다.. 다시 생각해도 그렇게나 가까이서 봤다는게 꿈같고,, 사녹 때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가 싶었는데 뮤뱅 사녹 가보니까 뮤뱅은 또 멀어서 와 다시 또 그렇게 가까이서 정한이 무대 하는거 볼 수 있을까 싶었다 진짜ㅠㅠ...
무엇보다 정한이가 진짜 계속 내 정면에 있어줘서 거진 40분 내내 코앞에서 봤다 이게 최고였어 진짜..💛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억 남는 세 가지는
1. 정한이 그 날은 무대 시작 전에 준비하고 있을 때 버저비터 기침은 안하고 한숨을 푸우우~ 쉬고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하는거 같더라고.. 살짝 걱숨이 같았던..🥹
2. 노란 셔츠가 자꾸 한쪽 어깨만 흘러내려서 계속 걷어올렸는데 한쪽 어깨만 걸쳐질 때마다 정한이 외투들은 다 조로케 되네.. 이 생각 했던거 그리고
3. 정한이 안무 진짜 선이 깔끔하다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https://gfycat.com/TidyMedicalDog
2절 첨 들어가는 요부분.. 영상으로 볼땐 막 기억에 남는 안무는 아니었는데 이날 정면에서 보는데 잘춘다.. 하고 넋 놓고 봤던 기억나ㅋㅋㅋㅋㅋ
기억나는거랑 메모에 쓴거는 얼추 다 쓴 것 같다!!!ㅋㅋㅋㅋㅋ 달링 무대 중에 엠카가 내 기준 젤 이뻤어서 그걸 봤다는게 너무 좋았다ㅠㅠ
다행히 영상이 남아서 랍짱이들 머릿속에 그려지는 후기가 되었기를!! (영상도 잘라 넣어서 그런가 쓰는데 1시간 걸림ㅋㅋㅋㅋ)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맙고 우리는 이제 드디어 함성콘에서 봅시당 하니해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