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애들 데뷔때부터 덕질해서 정한이 성장서사(?)를 쌩눈으로 지켜봐왔거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정한이 데뷔초에는 혼자 무대하는거 진짜 긴장 많이했단말이야
어느정도였냐면 만세 팬싸인회에서 멤버데이때 혼자 사랑인걸 부를때
마이크 쥔 손이 너무 떨리니까 다른 손으로 잡아서 진정시킬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정한이가 걱숨이 아직 데리고 있다고 할 때 우스개소리로 넘기는 덬들도 있었는데
나는 그때가 너무 생생하니까 항상 아픈 손가락같은 부분이었단 말이지ㅠㅠㅠ
그래서 정한이 콘서트에서 솔로곡 한다고 할때 내가 다 호들갑떨고 긴장 엄청하고 그랬었음ㅠㅠㅠㅠㅠㅠ
우리 정한이 잘 할 수 있겠지? 잘할거야!! 하면서ㅠㅠㅠ
근데 공연장에서 솔로곡 볼때 너무 잘하고 대견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ㅠㅠㅠㅠ
솔로곡 다음부터 정한이 정말 노래짱 춤짱 카나리아 명창이라고 자랑하고 다녔어
드림 올라왔을때는 말해 뭐해... 진짜 동네방네 자랑 열심히 했어
암튼 자정에 올라온 인터뷰보니까 아직도 걱숨이 잘 데리고 있고
그 걱숨이 열심히 성장시키고 있는게 보여서 또 눈물나더라ㅠㅠㅠ
출근길에 영상보고 꿈밤맘 반복재생하면서 눈물 찔끔했네.....
나도 뭐라는지 모르겟는데 너무 좋아서ㅠㅠㅠ 정한이 사랑한다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