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는 소속사를 통해 아쉬운 끝인사를 전했다. 정은지는 “미진이로 지내면서 제가 갖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인지, 솔직함과 진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무기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라며, “처음에는 미진이의 삶의 속도가 정은지의 속도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미진이의 속도도 충분히 존중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의 모든 미진이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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