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지만 내가 쓴 것들이 덕질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면 됨.

일주일째 앓이하느라 죽을 것 같음.. 처음 안 건 BL만화 실사화 영화인데. 라이트하게 팔려고 했음. 하도 최애가 많다 보니까. 코어 덕질을 안하려고 했는데.

아니 볼수록 빠져들게 만들어. 대부분 작품마다 하는 말이 춤 노래 연기 실력이 괜찮다고 함. 이거에 뿌듯함이 치솟는 기분 아니?ㅎㅎ 사실 나도 좀 인정한 부분. 아주 완벽하다는 건 아닌데 내 귀로도 잘하는 게 느껴짐. 신나면 주체를 못하는 몸 동작, 표정도 있고.ㅋㅋㅋ 확실히 끼가 있어. 양성소 출신이라 그런가. 그리고 키도 크고 훈훈하고 귀엽고ㅠㅠ 폭풍앓잌ㅋㅋㅋㅋ

완전 빠져들게 된 계기가 뮤지컬이었고 우리나라에도 예전부터 팬이 있는 뮤지컬이었는데. 봐도봐도 잘 추는 게 느껴지고 음색도 좋아 목소리도. 근데 아직 이 뮤지컬 위주로 다 본 거라 아직 앓이할 목록이 많이 남아서 행복해 쥬금 ㅠ 11월달에 나오는 책이 있는데 다음 달에 예약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좋아하자마자 직구 생각이라니.

팬이 좀 있는 만화 원작 (스타 등용인) 뮤지컬, 연극(이건 애니쪽이 강하지만 그래도 최근까지도 유명한 작품), 그리고 스타 등용인 특촬물(작품평은 안 좋지만 내배우 연기평이 좋음)까지 하게 되면서 알게 된 팬들도 좀 있구, 어느 정도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없진 않아. 역시 운이 중요하겠지.

그래서 말인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보였으면 좋겠더라고. 이쪽으로는 부타이보단 적은 활동임ㅠㅠ 사람들이 더 많이 알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93년생 (첫 동갑 덕질) 인데 늦진 않았겠지?ㅠㅠ

다른 최애도 드라마영화보단 부타이쪽인데.
부타이도 좋지만.. 더 활동 넓혔으면 하는 거 욕심이겠징..
마무리로, 덬들에게 앓이글을 표현하고 싶었어 다들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