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사장님이랑 다르게

멋있고 상냥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지만

긴장하겠죠

 

하나씨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비교했을 때

나는 못생기고

불친절하고

냄새난다는 거예요?

 

 

 

분명 좋은 얘기도 아닌데 뭐가 그리 좋은지

르 소베르의 사장님은 하나의 저런 얘기를 듣고도 하나를 따라 허허실실 웃기만 하지요

 

하나도 참 웃긴게 아무리 원앤온리라지만 진짜 편하긴 편한가봐 아무말 막 함

일이 아닌 장소와 시간이긴 하지만 아무리 허물없고 편한 관계라고 하더라도 

그러진 않아 잘 생각해봐 왜 내가 사장님한테 그렇게 편하게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