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현실에 있을 법한 정신과 의사라 좋았어
모든 사람에게 응원을 건내고, 친절하게 말을 들어주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에 고민하는 사람
연애 의존증인 엄마를 보며 더는 사랑하지 않겠다를 다짐 하는 것도
그러다가 히로를 만나 정말 우연이든 만들어진 우연이든 엮이는데
참 맘에 들고, 호감이 미치도록 드는데 과거의 경험으로 연애를 치를 떨도록 싫어해
애써 내치며 내가 좋지 않는 사람이란 것까지 내세운단 말야
사랑은 하지만, 연애는 할 수 없는 캐릭터인게 독특하면서도 이해되더라
내가 본 서브 여주 중에 가장 독특했고, 이해갔고 연민이 가던게 아이린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