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내가 말한 사랑은 가족간의 이야기라며
우린 아직 그런 관계가 아니예요 하는데
우리의 모쏠남은 사랑해!를 외치잖아.
왜냐면 소스케는 기억력이 좋고, 그걸 다 기억하고 있고
내가 지금 하나를 바라보는 감정은 그 사랑이다.
너와 이후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감정까지도 포함되는 느낌이 슬슬 들기 시작하거든
설마 저 모쏠이
그것까지 감안하고 프로포즈를 날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케 아무래도 저게 프로포즈 같단 말야 ...?
바로 결혼식까지 이어지는 것도 그렇고
저게 그냥 연애부터 결혼까지 약속해버린
이미 결혼식장 스드메와 유치원까지 알아본 프로포즈로 느껴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