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맛 로코로 재미있다길래 뜨개하면서 봤는데 단번에 빠졌다
이제 순수잼으로 보다가 회차 주요 장면마다 뒤집어져서
재주행을 n번했단 말이지
다시 화면에 집중해서보니까
서로 시선을 주고 받고 미쟝센이 시시각각 나오고
감정선이 촘촘히 쌓인게 인식되니까 사람이 돌겠어
스토리는 단순한데 서로의 병 때문에 감정선이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야
촘촘하게 압축미가 넘치는 드라마더라
그걸 발견하다 이정도로 촘촘하고 디테일했다고?에
매일매일 뒷통수 쳐맞고 있다
가벼운 이야기처럼 보이는 코미디가
알고보니 디테일을 산더미처럼 쌓아놓는게 제일 위험하거든?
진심 이거 큰일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