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로코의 본질적 질문이자
메세지라 생각하는 사람이야
소스케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타인을 좋아해서 마음을 졸였으나
결국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단 이야기에 확신을 가지게되었고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고
더불어 그 사람을 내가 사랑해왔단 사실을 깨달았단 말야
만약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하게 맞닿을수 있는 사람들인데
마음이 닿지 않는다면 그건 평생의 저주였을텐데
서로에게만 다가갈수 있는 사람들이 사랑하게되는
기적 중에 기적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같다 생각이 들더라고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기적이
너무나도 로코의 본질과 같다고 상통해서
내가 미치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
나와 참 다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하는 기적
더 나아가 사랑의 시선과 행동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내가 사랑했고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기적
기적에서 다시 기적이 나오는 이야기이고
그걸 작감배스텝이 기깔나게 말아줘서
이 판타지한 로맨틱 코미디에 내가 미친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