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본 개발에도 참여하셨다고 들었어요.
오구리: 네. 저와 효주 씨, 아카니시 진, 나카무라 유리 씨 네 명이 각본가와 프로듀서와 함께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효주: 정말 충실한 시간이었어요.
오구리: 한국어 대본을 일본어로 옮기며 자연스러운 표현을 제안하고, 캐릭터에 대한 감정도 깊게 이야기했죠. 그 덕에 크랭크인 전에 작품이 많이 다듬어졌습니다.
한효주: 마지막 미팅이 끝났을 때, 아직 촬영 시작도 안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웃음).
오구리: 그 시간 덕분에 현장에서 훨씬 편했어요.
한효주: 모두 함께 벽을 넘은 경험이 있으니 현장이 정말 따뜻했어요. 연기하면서도 슌 오빠를 믿고 의지할 수 있었고, 서로 신뢰가 있었어요.
오구리: 현장에서 효주 씨가 늘 하던 합언이 있어요.
한효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한국어로)
오구리: 그 말에 모두 힘을 얻었어요. 그녀의 인간미에 팀 전체가 매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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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거의 작업이 연극 작품 초연 번안극 만드는 수순으로 만들었어
연극 작품보면 작감배가 만나서
토의하고 토론하며 대사를 다시 쓰고 씬을 재정립하고 가거든
한국 대본을 번역하면서 위화감이 없다 했는데
내부적으로 프로덕션을 잘했다
작품이 잘나온 이유가 있었네 ㅇㅇ
작가 -> 현장이 아니라
작가 -> 같이 다듬기 -> 현장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