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이 좋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였다 ㅠㅠ
주인공이 막 전투적으로 n회차 인생을 살지 않는 점이 의외로 좋았어
왠지 과거로 돌아가면 으레 로또나 주식을 사서 일확천금을.. 이런 상상을 하는데 그런 쪽으로는 전혀 빠지지 않고 말이야
소중한 친구를 위해 그 친구와 친해지지 못하더라도 인생을 걸고... 감동 ㅠㅠ
목표를 이룬 다음에 다시 시청 공무원이랑 어린이집 교사로 고향에서 일하는 결말도 좋았음
드라마나 영화에서 내가 좋아하는 모먼트가 있는데
작품 속 인물들은 분명 가상의 인물인데 우리와 같은 사람들처럼 똑같이 대중문화를 즐길 때 있잖아
응답시리즈에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좋아하는 거라던지..
근데 브러시업라이프에서도 진짜 히트곡들을 부르거나 하는 부분들이 넘 좋았음
아는 노래 꽤 많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구.. 코나~~~유키~~~~ 말해뭐함 ㅋㅋㅋㅋㅋㅋㅋ
안도사쿠라 연기 잘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나레이션도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냐..
특히 결말 너무 좋았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