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대강 방송 요일 순.
*어지간한 건 받아들이면서 보는 편(정말로 광고가 다 빠진다거나 하는 수준의 문제를 일으킨 거 아니면 크게 신경 안 씀).
*엄청 재미있는 것도 없고, 끔찍하게 재미없는 것도 별로 없는 편.
마이아가레 - 4분기 해당파트는 비행학교 쯤 되려나. 장편 드라마는 늘어지기도 하고 딴소리도 하고 그러는 거니까. 나는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싶음.
PICU - 기대했던 거에 비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홋카이도 설경이 예뻤어. 그리고 나는 울라면 우는 시청자라 매화 훌쩍거린 느낌.
경시청 고찰 1과 - 후나코시 상이 심심하면 절벽을 찾아대고, 나이토 상이 교토에 가 있다는 설정을 듣고 웃음이 난다면 웃을 요소가 많아.
너의 꽃이 될게 - 아스카와 블룸 멤버들이 예쁘면 좋겠구나 했는데 아스카와 노래와 무대가 내 눈엔 꽤 괜찮았음.
파트너 21 - 겨울이 되었으니 파트너를 봐야지하면서 보고 있음. 여태 그랬고 내년 10월에도 방송을 한다면 아마 그럴 듯.
사랑과 탄환 - 이 시간대 드라마가 다 항마력을 요구하긴 하는데 이번 건 좀 더 힘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자전거 집 타카하시 군 - 노부와 다리오가 예뻤다... 그럼 된 거 아니냐며.
쿠로사기 - 원작 만화를 좋아했어서 기대했음. 완결 이후의 드라마화라 큰 줄거리도 제법 잘 나왔다 싶어. 그리고 중장년 배우들이 내 취향이라 좋았어.
처음에는 보 - 설정이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잘 웃으면서 봤음.
히토츠바시 키리코의 범죄 일기 - 주인공 설정에 끌려서 보기 시작했음. 결국은 휴먼드라마.
기도의 카르테 - 치넨 미키토(원작 작가)와 넵튠의 하라다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고, 끝까지 잘 봤어.
영매탐정 조즈카 히스이 - 나는 원작 1권을 읽고, 2권 이후는 후기로 내용만 파악한 상황에서 드라마를 봤음.
화면이 정말 예뻤고 캐릭터들도 잘 살아있는 드라마. 1부는 괜찮았는데 2부는 손이 안 가네(여성 버디물&도서 추리를 선호하지 않는 내 취향의 문제)
아톰의 아이 - 조금 더 극적인 전개가 있었어도 좋았겠지만, 무난무난한 일요극장 st. 전개였다는 느낌.
양날의 도끼 - 6부작 드라마. 5화 볼때까지는 정말 꿈과 희망이 없는 전개다 싶었는데, 그렇게 끝나진 않아서 정말 정말 다행.
가마쿠라도노의 13인 - 이 시대 역사 잘 모르고, 드라마를 보면서도 잘 모르겠는데 그럼에도 다음화가 궁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