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답답이 민폐형이 아니라 그런지
+ 갈수록 빛나는 사카켄의 멍뭉미에 술술 잘 넘어갔어
오바스러운 부분 별로 없고, 주변인은 딱 주변인 정도로만 비중 차지해서 좋았어.
(수의사 지망생하고 마미야 쇼코 간 관계의 개연성이 살짝 부족하긴 했는데, 되려 서사가 늘었음 자칫 어중간해질 뻔했으니 드라마 전체로 보면 그정도가 나은듯)
마지막 회는 관계역전으로 바뀐 오프닝이 재밌었고 (여기서 사카켄 완전 잔망짐)
엔딩도 좋았는데, 역시 최고의 반전은 남주네 부장님 와이프로 마무리 된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