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PER RICH
나는 이것이 삼각 로코인 줄 알고 시작했음.
로코인데 일도 열심히 하는 그런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 느낌이 나느냐고 하면 안 나는 건 아닌데
맞는 거 같으냐고 하면 아직은 물음표 상태.
일단 코미디 쪽으로는 내 취향이랑 잘 맞음. 대사 티키타카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
로맨틱 쪽은 많이 드러나질 않아서 아직 모르겠고.
하지만 전개가 빠른 거, 배우 캐스팅이 매우 내 취향임.
2. 사랑입니다! ~양키 군과 흰지팡이 걸~
귀여워......
모리오도 귀엽고 유키코 씨도 귀여워.
1화 편지 장면에서 귀여워 죽는 줄 알았음.....
둘이 꼭 행복해지면 좋겠다! 이러면서 보고 있어.
3. あいつが上手で下手が僕で
이거 다른 사람들은 제목 번역을 뭐라고 하나.
제목의 카미테 시모테는 공연할 때 서는 위치 얘기일 텐데.
그냥 '그 녀석이 왼쪽 오른쪽이 나' 이렇게 하면 되나.
쇼난에 있는 작은 코미디 공연 극장인 쇼난 극장을 배경으로 한 인기 없는 게닌들 이야기.
청춘 군상극. 젊은 남자가 잔뜩 나와서 보고 있음.
다음회가 궁금할 정도의 재미는 있어.
4. 아발란치
소위 때깔은 엄청 좋아. 그림 보는 재미가 있어.
스토리는 아직 밑밥만 던지는 단계라 이렇다 저렇다 하긴 좀 이른 거 같음.
그래도 지극히 무난한 전개라 계속 보긴 할 거 같아.
5.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뿐인데
선 결혼 후 연애 로코.
'기혼자'라는 딱지가 필요했던 모모세 슈가 아키하에게 청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직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 하는 부분이 더 많은 거 같고
나도 슈가 잘 이해 안 가지만(얼굴이 사카켄이라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음)
장르가 장르니까 시간이 흐르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도 하게 되겠지.
6. 결국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것도 만화 원작의 로코.
어렸을 적에 있었던 일로 거짓말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여주가
거짓말로 먹고 사는 사람, 즉, 배우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여기서도 둘이 같이 살게 되더라고.
만화 원작의 심야 로코는 귀엽구나~하면서 가볍게 보기 좋은 게 최고의 장점 같아.
7. 나선의 미궁
시국으로 인해 미뤄지고 미뤄졌는데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었음.
DNA분야의 과학자 다나카 케이와
열혈에 눈물도 많은 형사 야스다 켄이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1화만 봐도 전체적 스토리 및 관계성은 충분히 보일 거야.
버디물, 형사물이 취향이라 어지간하면 챙겨보는데, 이쯤하면 무난하게 볼만 한 거 같아.
8. 와다 가의 남자들
3대가 전부 언론계에 종사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이집 3대째, 그러니까 아드님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라.....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이게 그냥 단순 사고는 아닌 거 같은 느낌?
그러면 이걸 파헤치는 건가 하면서 보고 있어.
+시국 반영한 건지 마스크 끼고 나오는 장면이 많음.
내가 이 드라마를 포기한다면 이게 원인일지도
(시국이 문제가 아니라, 얼굴에 뭐 쓰고 나오는 거 보는 게 좀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