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츠무기 편지 보고 리호코랑 같이 눈물 주르륵 ㅠ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중간중간 너무 마음을 와닿는 대사가 많았어
쿠스노키가 츠무기한테 말한 것처럼
사람한테 영향받은 계기를 얼마나 소중히 하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것도 그렇고..
또 리호코가 하루토한테 말하는 취직해야겠다 생각든 소소한 계기도
이자카야에 비유했듯이 내 감이라던가 남들이 들으면 정말 별거아닌 사소한게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
자연스레 고개 끄덕이면서 봤다
그리고 쿠스노키랑 리호코가 슌타네 가게에서 대화하는거보고 음음 역시 팬들이 자세히 알고있지 하다가
마쿠베스 이름 탄생이 낫짱이라는걸 접한 리호코 반응
사무소에서 그런거 홈페이지에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거 팬들이 사무소쪽에 말하는거 같음ㅋㅋㅋㅋ
마지막에 리호코한테 첫 라이브 찌라시 무려 2장! 챙겨주는거랑
종이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다는거.. 내새끼 첫 라이브 찌라시라니 클파에 꼭꼭 보관해야만 ㅠㅠㅠ 하고 또 더쿠 시점으로 봤네
제일 소름 돋았던건 마지막에 쿠스노키가 짜온 네타 순서.... 1번부터 순서대로..
우리는 여태 그저 1~8화가 아니라 마쿠베스의 마지막 라이브를 보고있었던거야ㅠㅠㅠㅠㅠㅠ
여태 한 회 한 회 마다 복선넣고 스토리 만든건 알았지만 이렇게 드라마 전체 복선이라니ㅠㅠㅠㅠ
이제 앞으로 2번이면 해산하고 다들 각자의 길로 나아가겠지ㅠㅠㅠㅠㅠㅠㅠ
얘네를 어떻게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