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걍 저 상황 자체도 개빡치는데
남편들이 현 썸녀들한테 욕먹고 나서
토와코는 왜 우리한테 안 그랬지!? 이러면서
갑자기 여자들한테 잘해주기로 결심하는데
이 감정선이 젤 이해 안됨ㅋㅋㅋㅋㅋ
보통 저렇게 화를 내는 상대를 만나면
이전에 잘 못해줬던 상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거잖아.
근데 토와코를 갑자기 각성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취급하니까
그게 넘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현 썸녀들한테 잘할게 아니라
이혼 하고 나서도 잔잔하게 괴롭힌
토와코에 대한 죄책감 하다못해 미안한 감정은 없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썸녀들한테 졸라 말로 쳐 맞으면서
자기 같은 사람이랑 사귀겠습니까? 이 말 나오는데
이게 또 약간 복선? 같은게
마지막에 오다죠 보면 토와코랑 똑같이 몸 비틀기 운동 방향 못타고
심지어 옷 스타일도 비슷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걸 보면 토와코랑 비슷한 성격의 남자 같은데
남편들은 자기랑 똑같은 성격의 사람이랑 못 산다고 했잖아.
근데 반대로 번번히 이혼 후에 남겨진 토와코는
그렇게 못살 정도의 성격은 아니라서 자기랑 똑같은 성격의 오다죠와
네번째 결혼을 하게 되거나
아님 위에 남편들 사례처럼ㅋㅋㅋ
너무 똑같아서 걍 썸만 타다 끝나거나 일것 같음.
하 근데 이게 1년이나 지났다고 하는데
1년 지났는데도 썸녀들 계속 나오면 또 그건 그거대로 개빡칠듯...
그리고 RIP 카고메ㅠㅠ 힝...
카고메도ㅠㅠ 계속 이전 화에서 복선처럼 대사 나왔는데ㅠㅠ
그게 토와코의 죽음이 아니라 카고메의 죽음을 암시한 거였다니ㅠㅠ
하... 오늘은 앞에 한 30분 개빡치고
뒤에 15분 눈물 찔찔 짰어ㅠㅠ
앞에 30분은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