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당일 밤, 거래처 설득을 향한 토와코와 연락이 두절된다. 토와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페렛타에 모여 있던 핫사쿠, 카타로, 신신은 그녀의 신변을 걱정하지만 거기에 사라, 미레이, 츠바사가 우연히 찾아와 마치 소개팅 같은 술자리가 시작된다.
거기에 토와코의 아버지 오스케로부터 반강제로 호출된 전 남편들은 토와코의 맨션으로 향한다. 일찍 만취해 잠든 오스케를 아랑곳하지 않고 주인 없는 방에서 왠지 만두를 만들기 시작하게 된 전 남편들. 그 옆에서 여성들은 각각의 연애에 대한 푸념으로 의기투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름만 밝히지 않았을 뿐, 이야기의 주인공은 분명 핫사쿠, 카타로, 신신. 세 사람은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