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여성 잡진데 주부들 겨냥이라 인터뷰가 평범하지 않아ㅋㅋㅋ
-----작품이 작품인만큼 혀가 얽히는 키스나 대담한 러브신 등.. 촬영 중 상대에게 두근거렸던 순간은?
타케자이 : 정말 많아요... 굉장한 눈을 하고 있구나 예쁜 얼굴을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한 적도 많았고
제가 공격하고 있을때 이렇게 야한 얼굴을 하는구나 하고 그런 이상한 감정도 들었어요
역에 몰입해서일까요? 음 어느쪽인지 모르겠네요
이즈카 : 저도 꽤 있었어요
예를 들어 둘이서 이불에서 옆으로 마주보고 누웠을때 눈물을 흘리면서
저를 보고 있는데 심쿵했습니다
이번에 키지마 센세가 운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평범하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대로 새로운 세계로 문이 열릴까요?
이즈카 : 하하하하(웃음) 그건 모르겠네요 지금 노크는 하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문고리를 비트는 일도 있을지도 모르죠 (웃음)
타케자이 : 뭐 그렇네요 앞으로 눈을 뜰지도 모르고(웃음)
-----같은 남자끼리의 러브신 부끄럽지는 않았나요?
이즈카 : 이젠 없어요 굉장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몸을 맡겼어요
타케자이 : 부끄러워하면 못해요 부끄러운게 뭐야? 같은 느낌이네요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찍힐까..라는 거니까
이번 촬영초반에 감독님이 '왠지 두 사람이 거리감이 있네' 라고 들릴까말까 한 목소리로 나직하게 얘기 하셔서
거기서 스위치가 들어갔네요
이즈카 : 그랬어요(웃음) 이 시국이라 페이스실드를 하고 거리감을 두고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감독의 한마디로 "해보죠!" 라고 되었어요(웃음)
이즈카가 두근거렸다고 한 장면은 여기인 듯!
원작이랑 다르게 센세가 우나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