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pok_sLqIj0
대만매체에서 한 일본배우 인터뷰를 보고있는 한국인 체친놈ㅋㅋㅋㅋㅋㅋㅋ
중국어를 몰라서 질문이 뭔진 모르겠는데 대답보면 대충 유추가능ㅋㅋ
일본어 잘하는건 아니지만 혹시 일본어 모르는 덬들 위해서 그냥 들으면서 받아적어봤어. 의역오역 아마 많을거임!
틀린거 있음 알려주라!
1. 가장 의식했던건 쿠로사와와의 추억을 만들어가는걸 가장 의식해서. 예를 들면 그 현장에서 무슨일마다. 예를 들면 쿠로사와가 뭔가를 해주길 바란다던지
목도리를 매준다던지. 공주님 안기도 그렇고.. 쿠로사와가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어준다던지, 그런 기쁨이나 쓸쓸함이라던지.
라는걸 추억으로써 하나하나 쌓여서 그게 사랑으로 변화해가는걸 표현하고 싶어서. 그래서 되는한 추억을 만들어가는걸 가장 많이 의식했습니다.
2. 예를 들면 말이죠. 그.. 전 잠버릇으로 머리가 잘 뻗치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다치로 연기할때는 엄청나게 잠버릇으로 머리가 뻗쳐있어서.
머리까지 뻗쳐버리는거야?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계란을 엄청 좋아하게 됐고. 계란말이는 만들진 않았는데요.
저 그렇게까지 별로 계란말이를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뭔가 계란말이를 좋아하게 됐네 싶은. 저 자신도 신기해요.
3. 역할에서 빠져나오기전에는 사람과 닿는걸 엄청 의식하게 됐어요. 예를 들면 계산할 때 거스름돈입니다. 하면서 손이 닿았을때.
손이 닿았어! 라고. 이런 부분들을 계속 의식하고 있었는데요. 역할에서 벗어나게 된게 1주간 정도 지나서. 크랭크업하고 2주정도 지났을때
쿠로사와. 마치다군과의 오프샷을 sns에서 보고 엄청 부끄러워져서 이런 포즈했었어? 라는. 그걸 느낀때부터 아 역할에서 빠져나왔구나 했습니다.
4. Q. 마지막의 엘레베이터씬에 대해서 여러가지 코멘트가 왔는데요. 엘레베이터 문을 열고싶어. 감시카메라를 확인해보고 싶어. 라는
팬들로부터 엄청난 코멘트가 왔어요.
- 만약 제가 그 씬을 어떻게든 해보고 싶다면, 2화의 마지막 장면의 아다치처럼 이런식으로(문 여는포즠ㅋㅋ) 열고싶네요.
5. (이 부분 잘 모르겠어서 대충 요약하면 아마 오프닝에 아다치가 추상화를 그리는 것에 대한 얘기.)아다치는 문구류를 좋아하지만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다는?
그래서 공모전에 나간것도 본인이 디자인한 문구류도 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는것.
6. 정말 공통점이 많아서요. 뭐랄까. 한 달 반 정도의 촬영이었는데요. 더 오래 함께한 것 같은 관계가 되었구나 라고 느꼈고.
그리고 앞으로도 배우를 하면서 마치다군과 다시 같이 일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는거고. 그런걸 생각해보면 정말 그 순간 순간
이 작품으로 마치다군과 만나서 정말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해서 체리마호로 만나서 다행이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7. 체리로스를 겪고있는 분들에게.. 저 자신도, 모든 출연자분들도, 모든 스태프분들도 함께 작은 행복을 전해줄 수 있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힘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제 안에서도 보물과도 같은 작품이 사랑받았던것에 대해 정말 기쁘고. 저 자신도 체리로스가 있기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지금도 아다치와 쿠로사와는 회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기때문에. 그 부분을 상상하면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에 인사말은 생략ㅋㅋㅋㅋㅋ
짧은 인터뷰인데 내용 너무 알차고 체친놈으로서는 또 다시 앓게만드는 포인트가 많네ㅠㅠㅠㅠ
아카소 체친놈잘알.......... 그리고 엘레베이터씬 언급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 체친놈1같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