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상 1 부터 먼저 봤는데 서사가 불친절하단 느낌이 들었어.

동거남에게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갑작스럽게 화면 바뀔 때 서로 화해하려는 빌드업이 쌓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1년 후로 점프하면서 부장님이 앞치마입고 하는 모습 보이는 순간 어??? 뭔데??!! 근데 하루타는 왜 웃어?? 당황했음

그전부터 어떻게 부장님 마음을 거절할지 난감해하면서 소꿉친구한테 말하고 사람으로서 좋다고 정중하게 무릎꿇고 연애의사없다고 거절할땐 언제고 납득안되게 부장님이랑 동거하고 구애의 댄스댄스 하면서 프로포즈하는걸 넷! 하면서 받아들이니까 당황스럽고 황당했어 아니 남주성격이 아무리 거절을 못하고 사람이 좋아도 그 1년동안 동경하던 마음만 있었지 연애의사 없던 부장님이랑 클라이막스 달려가는 부분을 이렇게 한다고?? 뒤통수 맞은느낌

하루타랑 부장님이랑 연애했다고 알 수 있는 빌드업이라곤 부장님이 레고로 웨딩 현판만든거에 하루타랑 같이 사진찍은거랑
진짜 결혼할거냐고 묻는 질문에 진지하게 네 이야기하는 짧은씬으로만알수있을뿐 이거 몰래카매라 아닌가 하루타가 상상하는건가 납득이 안되었음

그래도 중간중간 꽁트라던가 사귀면서 꽁냥거리는거나 데이트하는부분은 좋았음 극장판에서 헤어지지말고 좀더 꽁냥거리는거 보고싶었는데
쭉 싸워서 아쉽

sp는 옷상1보단 서사는 좀더 나았어 옷상1은 동거시작전에 이걸로 동료한테 반해?? 여서 의문이였는데 sp는 부장이나 동료나 둘다 하루타를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하루타를 좋아한 느낌이라 sp관계가 납득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