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글 올리고 싶지 않아서 한번도 그런 글을 쓴적 없지만
그룹 존폐 위기를 걱정해야할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는건 맞음..
(그렇다고 당장 해체를 할건 아니지만)


우리 운영이 아주 못하는 운영이라 생각한 적은 없어
엠스테도 내보내주려 하고, 시청률도 안 나오는 칸무리 계속 이어나가가고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적어도 매번 노력해왔다는걸 알고 늘 감사하기도 함

근데 항상 핀트가 어긋나보였다고 할까...
콘서트는 1년에 한번 뿐이고, 앨범은 낼 생각도 안하고
그놈의 “도전”과 “배틀”에 집착하는 바람에
멤버들 여돌로서 하지 않아도 될 고생 많이 했지...
최근 10싱글에서 카레 기획하고 만드는거 보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
사실 팬들은 유닛배틀이나 선발배틀만 해줘도 재밌고 만족할수 있는데
칼싸움에 카레에... 너무 애들을 지치게 했어
그렇다고 해서 배틀 결과가 공정한것도 아니였구
그냥 프로듀싱의 방향성이 망이야 솔직히.....


그 결과가 이번 싱글에 처참히 나타났다 생각해
일덬들도 왠지 이번 싱글은 전혀 안끌려서 평소보다 구매량을 줄였거나 아예 구매 안한 덬들도 많더라고
나부터도 그랬어..

그 다음 싱글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
운영 열심히 하는거 아니까, 그 의욕을 잃지 말고 제발 프로듀싱 방향성을 잘 잡았으면 좋겠어
마냥 규모가 작은 여돌도 아닌데, 초인기멤버를 간소한 졸콘 없이 보내야하는 현실이 참.... 씁쓸하고 그러네


애들도 많이 답답할 것 같아
오르지 않는 그룹인기에 허탈함 많이 느끼겠지...

연내에 호노삐도 졸업 하는거 거의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니까
다음은 정말 제대로 해냈으면 좋겠다...


....모르겠다 오늘은 그냥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