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감성돋아 이글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자려고 한다..
출근해야하는데 ㄷㄷㄷㄷㄷ
스퀘어 방에 있는 다큐 이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해.
내가 알기로는 저 제작자가 전에 포토 카툰으로 한번 만들고,
이후에 최홍만 경기에서 울음 터트리는 장면을 계기로 다큐를 만드셨던걸로 알고 있어.
그리고 그게 퍼지면서 지금의 선임언니 팬덤을 만들게 되지.
그 사람들도 이젠 휴덕하고 활동이 적어지긴 했지만.
암튼, 선임언니는 최홍만으로 검색어를 찍고,
다큐로 음반 제작사의 관심을 받게 됐어. 그리고 한국 팬의 존재도 알게 되지.
그리고 조코소 블로그(당시 세이월드 만든 회사에서 일본에 한국 블로그를 알리고자 만들었었던 곳. 그러나 인기 못얻고 사라짐 ㅠㅠ)에 한국어로 글을 남기기도 했어.
그리고 이후 계약이 성사되어서 cj랑 디지털 싱글을 내고(저예산이므로 자켓은 일본에서 찍은 잡지 화보로 대체-_-)
한국 방문해서 엠카에 출연하기도 했지. 그리고 이후에 뮤비도 만들어지고!
<엠카 무대>
하지만 이후에는 가수로써의 활동은 전무했어. 오히려 연기자로써의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하지.
뭐 하고 싶어도 잘 안됐겠지 ㅠㅠ 인디돌도 메이저 데뷔를 위해서는 스폰서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특히 노래를 했던 경력이 도움이 되어서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보였는데, 그중 미스사이공에서 주인공역인 킴을 맡게돼.
이후로는 연극배우로 정말 열심히 활동을 했어.
그리고 정점을 찍은게! 바로 백댄서즈!!!! 근데 역할이 ㅠㅠㅠㅠ 왜 카바죠인가요 ㅠㅠㅠㅠㅠ
그땐 그래도 좋아라 하고 봤음. 나는 당시 일본 프리미엄 버전을 샀음. 심지어 백스테이지 버전이라고 메이킹 식의 DVD가 따로나온게 있음. 그것도 샀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발 나온게 프리미엄 사양이었던것 같은데...ㅠㅠ
유투버가 올려준 선임언니 댄스 위주 편집.
보너스. 메이킹에서 나온 나는 스피드 팬이었어요~
(데뷔 계기가 스피드의 공연보고)
그리고!!! 딱 시기가 맞아서, 인터뷰도 카페에서 진행함. 그 인터뷰 진행자도 다큐 만드셨던 그분이셨음.
그때가 연극 피의혼례를 하던때였음. 피의 혼례는 DVD로도 나왔는데, 샀었음.
그리고!!!!! 그거에 탄력을 받아 와다가 또 기회를 주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리메이크! 오사와 아카네와!
하지만 17위로 시망....
이후 와다랑 헤어지고, 선임언니 노래를 리메이크 한 모리시타 유리가 있는 나사로 이적.
뭐 다른 사람들은 업무 제휴하다가 나온걸로 알지만, 전혀 그런거 없었음.
그때 당시 옮겼다는 말이 없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례로 코하라 하루카도 매그파이로 옮겼어도 완전히 정리전까지는 계속 이전 소속사인 드레스드 코드에도 프로필이 올라가있었음. 선임언니도 그런 경우라고 보면 됨. 하지만 선임언니는 당시에 완전 삭제된 상태였지만.
당시 매니지 먼트적으로 조금씩 정리를 한걸로 추정됨. 왜냐. 직접 관리하는 애들 몇명 빼고는 다 정리함.
뭐 선임언니도 직접 케어했었지만, 사정이 있었겠지.
여기도 나름 미스 폭시라는 유닛을 만드는 등 음반 사업도 하고 있어서 나름 기대 했었어.
선임언니도 음악적인 활동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고.
진짜 노력도 해줬지. 공식 채널에 자작곡 올려주기도 하고, 이벤트도 열어주고, 단독 콘서트도 자그마하게 열어줬어.http://youtu.be/0iqNh-OfQLI
당시 올려진 영상.(링크 제공만 하므로 링크만..)
하지만 역시 음악쪽 부서가 아니고 탤런트쪽이라 그런쪽으로 점점 멀어지고...
그래도 그때 당시 잘 지켜보던 팬분은 하모니때보다 일은 많이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열심히 일하는 선임언니, 이후!!! 렌트에 캐스팅이 된다!!!!
이후 재연에도 다시 출연해서, 스든의 레이첼 누님의 연인으로 출연함~
(처음에 나왔을땐 이 역이 아니라고 알고 있음)
이후 나사와의 관계도 청산하고, 스태프와으리~로 신생 소속사로 둥지를 틈.
그리고 아시다 시피 연수를 가고, 이번년도에 돌아와서 히라노아야랑 모차르트에 출연하기로 확정됐고,
연극 하면서 배우로써의 활발한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음.
끝을 어떻게 맺을지 모르겠다.
암튼 앞으로 선임언니를 기대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