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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읽고싶어서 번역한 anan(의역주의)
1,503 29
2018.0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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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번역 with 파파고.......중간중간 문장들이 스무스하게 이어지게 의역?한부분도 있기때문에 참고삼아 봐줘 흑

젭제빼고는 타돌(?)분들 이름은 초성처리했는데 빼먹은거 있거나 혹시 이런거 올리는거 안되는거면 얘기해줘..



ㅡ용국

잠을 놓고 둘중 하나 고르라면 90프로는 잠을 고릅니다.

ㅂㅂ선배님을 동경해서, 한국에서 가수가 돼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연습생때부터 숙소생활을 하고있지만 추석이나 설날에 같이사는 애들이 고향에 내려가면 숙소에 혼자 남게되어서 외로웠어요.
저는 무언가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에는 "후회하지 않는 쪽"을 고르려고 하고있어요. 딱 한번이지만, 연습생 생활이 힘들어 중국으로 돌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모님이 "경찰관시험을 봐라" 하셨었어요. 저도 그것도 괜찮은 인생인 것 같아서 지원서를 냈지만 면접 당일에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때 면접에 못 가서 정말 다행이에요. 제 자신이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웃음).
PRODUCE 101에서의 선택은 그 어느 것도 후회는 없지만, 포지션 평가에서 너였다면을 선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노래로 많은분들께 저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지금 제가 여기에 있는거니까요.
최근에도 매일 사소한 선택들을 하고 있습니다. 먹을까, 잘까. 고양이들이랑 놀까, 잘까. 게임을 할까, 잘까. 거의 잠이랑 양자 택일이네요(웃음). 저는 자는 걸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90프로 정도는 잠을 고르고 있습니다. 답이 결정되어있는 선택이라는 거죠.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비행기 기내식으로 스테이크를 먹을까 간장게장을 먹을까 한것. 호기심에 간장게장을 처음으로 도전해봤지만, 제 입맛엔 맞지않아서 결국 태현이형이 스테이크를 나눠줬어요.



ㅡ현빈

한번의 용기 있는 선택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저는 무언가를 결정할 때 느낌을 중요시합니다. 생각하는게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지만(웃음), 직감이 듣지 않을 때나 결정하기 어려울 때엔 일단은 다 하고 보는것, 그것이 저의 룰입니다. 때문에 자주 자잘하고 귀여운 실패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생은 실패한만큼 풍부해진다"고 하잖아요?
PRODUCE 101에 참가한 것은 큰 결단이었습니다. 저는 모델이라서 노래도 춤도 거의 배운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이번년도가 아니면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해서 도전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은,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이것도 저것도 해봐야지 하고 굳이 (저에게 있어서) 도전이 되는것들을 골라서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한적도 많았지만요. 랩 희망이면서 포지션평가에서 보컬 팀에 들어가서 소나기를 부른 건 지금 돌이켜봐도 좋은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용기있는 선택이 인생을 바꾸는 일도 있네요.
걱정거리가 있을때는 혼자 숙소 베란다에 나가 바깥공기를 쐽니다. 기분전환도 되고, 위안을 얻습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 5분 정도려나(웃음).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JBJ는 매번 가위바위보로 메이크업 순을 정합니다. 저는 주로 뒷순서를 택하는 편인데, 메이크업을 빨리 끝내면 그 시간만큼 좀더 잘 수 있을지도, 하고 최근에 깨달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앞순서를 고르려고요!



ㅡ상균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있는힘을 다해 도전하고싶다.

원래 ㅌㄷ이라는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탈퇴하고 저 혼자 PRODUCE 101에 나가겠다,고 소속사에 얘기했어요. 출연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죠. 확실히, 그룹을 그만두고 출연하는 것은 위험한 도전이죠. 하지만 미래가 불투명했기도하고, 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나가는걸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역경에 부딪혀 힘들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있는쪽이 더 후회가 크다고 생각했어요. 그랬는데 맨처음 등급평가에서 F를 받아버려서 완전히 멘탈붕괴...경험도 있으니까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열심히 연습하지 않았던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어느것이든 최선을 다했습니다. "잘 했다" 고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결과적으로 이렇게 JBJ멤버로서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저 자신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해서 많은 분이 저를 선택해주셨기 때문이죠.
저는 세상에 기적은 없다고 생각해서요. "이러이러하게 되고싶다"고 끊임없이 바라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현실이 된다, 고 이 프로그램이 가르쳐주었습니다.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일본에 와서, 본능에 충실하여 먹고싶은것을 먹어도 될까, 참아야하나, 순간 고민됐지만 모처럼이고 하니까 즐기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만에 체중증가...선택에는 다이어트라는 책임이 다릅니다(웃음).



ㅡ태현

선택은 게임 과도 같은것. 실패해도 되돌릴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춤이 좋아서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잘 되질 않아서... PRODUCE 101에서 재데뷔를 하지 못하면 아이돌을 그만두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이셨던 ㅂㅇ선배님이 "연예인이란 견디는것이다. 결국 견뎌낸 자가 이기는것이다" 라고 얘기해주셔서, 최종 합격자는 되지 못했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자"하고 있었더니 JBJ라는 기회가 온 거예요. 현재는 제가 꿈에 그리던 생활을 하고있어 행복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은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선택을 하면 스무스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틀리면 조금 돌아가게 되는것.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그 다음 선택을 잘 하면 결국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선택하는것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스스로의 선택에 자신을 가지세요.
저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엔 하나하나, 다방면으로 생각을 한 후에 결론을 내리려고 해요. 현재로썬 먼저 JBJ를 생각하고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JBJ의 활동도 저의 생각보단 팀 전체의 이익이 되는 쪽을 선택합니다. 일단은, 리더이기도 하고요.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일본이벤트 때 끼려고 일본 오기전에 귀걸이를 샀어요. 디자인 두개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두개 다 샀습니다. 선택하지 않았다고요? 두개를 다 산다는 선택을 한겁니다!



ㅡ켄타

마지막에 선택하는것은 자기자신. 다른 사람의 의견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한국에 오기 전,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쫓는것과 영어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는것, 선택지가 2개 있었어요. 하지만 유학은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가수가 되는것은 연령적으로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한 순간, 정신차려보니 한국에 있었다는 느낌이에요. 여기저기 조언도 받아봤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듣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결정하는것은 다른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이니까. 남의 의견으로 고민하는게 싫기도 하고, 제 선택에 저 자신이 책임을 지고 싶어요.
프로그램 출연 중 최대의 선택미스가 포지션평가. 춤이 특기인데 노래를 골라버렸습니다. 초조했던 거였겠지요...궁지에 몰려서 스스로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것이 PRODUCE 101인 것입니다(웃음). 다행인 것은 맨처음 나야나 연습때 포기하지 않은것. 참가자 전원이 3일내로 안무와 노래를 익혀야 하기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혹해서 그 단계에서 포기한 사람도 의외로 있었어요. 저는 거기서 버텨서 C에서 B로 올라간것이 굉장히 기뻤습니다.
인간이란 매일매일, 포기한다는 작은 선택을 해버리곤하죠. "뭐, 됐어" 라는 생각 자체가 자신의 가능성을 좁혀버리고 마는건 아닐까.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옷이요. 지금까지 입어보지 않고 옷을 사본적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살까말까 엄청 고민한 끝에, 샀습니다. 안경, 가디건, 항공점퍼, 슬랙스, 베레모 그리고 일본올때 입을 공항패션 위아래 한세트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ㅡ동한

고민해도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은 조언을 구해본다

PRODUCE 101에 나온 것 자체가 인생 최대의 전환점이 된 선택. 당시 소속사에 있던 연습생이 저 혼자여서, 도무지 데뷔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는 말할 수 없었어요.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었는데, 맨처음 등급평가에서 너무 긴장해버려서...시작부터 실패해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구원이 된 선택이, 그룹배틀평가에서의 Call Me Baby. 도중에 센터를 맡게 되어서, 저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고, "동센예(동한이가 센터에 있는 게 예뻐)" 라는 별명도 붙여졌습니다. 포지션 평가에서는 아는 곡이 하나도 없어서 눈앞이 캄캄했어요. Shape of You로 결정한건 주위의 의견을 들어본거예요. 결과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선택을 맡기고 흐름에 따라보는 것도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무언가를 고를때에 이성적으로 따지는 타입이에요. 예를들면 옷을 살까말까 고민되면 살 필요가 있나없나, 안사면 자꾸 생각날까 아님 그냥 잊어버릴까 등등. 뭐 대체로 사는 편이지만요(웃음).


Q 최근에 개인적으로 한 <선택>은 무엇인가요?
A.쉬는시간마다 인생 최대의 선택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지금 자야하나, 먹어야 하나. 어느쪽도 버리기 힘든 매력적인 선택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잠을 선택하는 쪽이 많으려나. 하지만 먹는것도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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