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자인 스기쨩 인터뷰
리듬대, 특히 베이스에게 요구사항은 최대한 야성적으로
아르페지오의 우에사마가 열심이고 나는 가끔 변태적인 리프 넣고 솔로만 하면 됨ㅎㅎ
제목은 원래 holy night였는데 k를 넣는건 세계최강 로멘티스트에 느끼한 남자인 류센세의 아이디어(사스가)
센세랑은 생활리듬이 완전히 반대라서 (센세 이른아침형 인간, 스기쨩 밤새고아침잠 인간) 레코딩 중 얼굴 본 적 없음 <<<
주문사항은 '눈이 내리는 밤' 하나 걸어놓고 나왔더니 알아서 잘 나왔다고..
원곡 자체는 15년 정도 전에 나왔던 곡이고 여성아티스트 프로듀스할때 만들었는데 하다보니 헝, 이건 남자 노래쟈나.. 이래서 묻었다가
남성아티스트에게 또 불려봤더니 이게 아니얌 - 하는 순간 아 이건 센세가 불러야되는구나. 라고 현타.
하지만 저때는 리부트의 r도 없을때라 그냥 평생 묻고 가겠네 ㅇㅇ 이러고 말았다 함 <<< 여기서 오열한 슬레이브
저랬던 곡이 경사스럽게도 세상에 빛을 발하는구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