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평소에 삼십만장 파는 아이돌이라고 하면
이번 앨범 백만장 팔렸으면 좋겠다!!
같은 걸 진지하게 바라고 내내 백만장 백만장 타령하다가
역시 이번에도 심만장 팔면
왜 백만장을 못 팔았지...? 하면서 엄청나게 슬퍼하고 사무소 욕 하고 힌터먹고 불쌍한 내 최애 안쓰러운 내 최애 같은 말만 함
아니면
걍 적당히 주연작 심야에 하나 있고 조연으로 두세개 출연한 적 있는데
매 분기마다 일요극장 주연 했으면! 게츠쿠 주연 했으면! 하고 진짜 진지하게 바라고 캐스팅 떠서 딩연히 최애 이름이 없으면 또 왜 게츠쿠 주연이 아니지...? 하면서 한처먹고
진짜 너무 말도 안되는거에 일일히 저렇게 바래서
나는 처음에 걍 농담하는 소취 같은거고 생각했어ㅋㅋㅋ
백만장 안팔길 바라는 사람이 어딨고 일요극장 주연 안하길바라는 사람이 어딨어ㅋㅋㅋ
근데 상식적으류 삼십만장 파는 돌이 뭐 그 사이에 엄청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진짜로 백만장을 파는건 불가능하잖아ㅋㅋ
하도 저런걸로 본인이 매일 괴로워하길래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나는 현실적으로 저번보다 판매량 오르기만 히면 좋겠다! 라고 했더니 그냥 소취도 못하냐고 바락바락 화내서 이제 걍 아무말 안해ㅋㅋ
진짜 정말 저런 말도 안되는걸 진짜로 바랄수가 있구나 하고 걍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