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일본 야쿠자의 보스 ‘이케다 오사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릴리 프랭키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사카를 거점으로 최대 규모의 불법 사업 조직을 거느린 전설적인 거물 ‘이케다 오사무’로 분했다. ‘이케다 오사무’는 수양딸 ‘이케다 유지’(원지안)를 앞세워 조직 내 질서와 긴장감을 유지하는 인물로,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위험한 비즈니스를 펼치는 ‘백기태’(현빈)와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히게 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냉철한 표정으로 ‘이케다 유지’를 내려다보는 기모노 차림의 ‘이케다 오사무’의 위압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영 아래 드러난 그의 얼굴은 세월이 빚어낸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 말 한마디 없이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면, 단정한 수트 차림의 모습은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인물만이 풍길 수 있는 여유와 힘을 보여주며, 조직의 보스다운 단단한 자세와 깊이 있는 시선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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