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주변이 없어서 후기 안남기는 성격인데 녹음본 들으면서 되새김질 하다가 끄적여보기로ㅋㅋㅋ
람덬은 아니지만 아라시 노래 즐겨듣기도 하고 작품들도 챙겨보는터라
니노 소식 접했을 때 부산에 온다는데 한번 도전해봐...? 라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한번에 잡혀서 깜놀...
(더이상의 세세한 이야기는 tmi 같으니까 생략)
-니노 들어오는데 우와.. 이게 실제상황이라고? 싶은 마음과 신기한 마음이 너무 컸음
-미니미해서 귀여운데 잘생김
-K열이라서 포토타임 때 시야가 방해가 넘 아쉬웠음ㅠㅠㅠㅠ
-그래도 중앙이라서 토크 시간에는 넘 좋았음
-역시 니노! 싶은 대답들과 토크력이라고 생각했음 한마디 한마디 다 진중하고 꼼꼼하게 대답하면서 유쾌함도 있어서 좋았음
-곤란해하는 반응들의 니노가 너무 귀여웠음
-진행자님의 진행도 좋았고 통역하시는 분 와.. 통역하시느라 진짜 수고많으셨음
-접때 배운 한국어를 아직 기억하고 써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음
-예정과 다르게 시간 관계상 질문은 1명에서 그쳤지만 그만큼 앞에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이 세세하게 길었기에 그러려니함
-유일한 1명이 되어버린 질문자님에 대한 니노의 대답.. 감동 받았음 한마디 한마디 진심과 조언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시간 순삭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 확인했을 때 살짝 초과했길래 놀란.. 칼같이 안자르고 진행 이어가주셔서 감사한 마음
-시력 나쁜게 이럴때 슬퍼지는구나 싶었음... 진짜 눈만 더 앞으로 빼보고 싶었다... 조명 때문에 눈이 잘안보여....
까지가 토크 부분에 대한 후기!! (사실 하고픈 말 더 많은...)
어제 녹음했다는 어떤 분의 후기 보고 나도 녹음했는데 잘한 선택인것 같아 안그럼 기억 증발했을 때 슬펐을지두ㅠㅠ
어제 밀크 못본게 내심 아쉬웠는데 나와서 짐정리하다가 원덬이 코앞에서 뛰어가는 밀크 멤버 발견.. 네에???
후다닥 따라갔는데 그게 니노의 퇴근길이였고 밀크 보려고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니노 퇴근길까지 보게 되었어ㅋㅋㅋ 귀엽더라..
살면서 내가 니노를 볼 일이 있을까 하고 상상도 안해봤던 일인데
부산에 왔다는것도 내가 그런 니노를 봤다는것도 아직까지도 너무 신기해
거의 다 람덬들일텐데 내가 가도 되는건가.. 하는 고민도 많이 했는데 포기 안하길 잘한것 같아
무튼 행복하고 알찬 시간이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니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후기 끝!
으아... 기억아 사라지지말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