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 관계자는 18일 JTBC엔터뉴스에 "박민영이 새 드라마 '세이렌'(가제)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 측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로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이렌'(가제)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제목이다. 이 작품의 원작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얼음의 세계'다. 로스 보험회사의 보험조사원인 주인공이 어느 여선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미스터리 사건과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민영은 차기작인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3년 동안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는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