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그때가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기억이 안잊혀질 정도임
내담 왜 저기 껴서 데뷔하는지 모르겠다부터 시작해서 별별 미친소리를 다 들었고
그 미친소리는 데뷔하고나서도 꺼지지 않았는데
그때 유일하게 위안이었던게 담당이 팬들 달래는 식으로 웹일기 올려주던 거였음
그런거에 위로받을지 몰랐는데... 그래서 끝까지 걔를 응원하기로 했었지
데뷔든 뭐든 큰 변화가 있으면 멀쩡한 사람도 휩쓸릴 정도로 주변이 시끄럽고 정병도 엄청 꼬이거든
실제로 오프행사까지도 미친 정병들 꼬이고 영정사진으로 도배되고 ㅋㅋㅋㅋㅋ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할 정도인가? 하는 인류애 상실하는 짓도 엄청 봤는데
담당을 계속 응원하게되든 아니든 각자 마음가는대로 하는거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오래 응원해온 담당이 있다면 믿고 주변에 휩쓰리진 말라는거야
뻘소리인데 요며칠 문득 예전 생각이 나서 ㅠㅠㅠ
12시도 안됐는데 찾아온 새벽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