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둘이 살다가
언니가 좀 큰 병 생겨서
엄마가 언니 먹여서 살린다고 우리집 들어오시고
셋이 산지 1년쯤 됐거든
엄마가 뭔가 치우면서 살림을 못하셔서...ㅋㅋㅋ
베란다고 부엌이고 난리가 났음...ㅋㅋㅋ
근데 또 엄마가 수술하게 되셔서
내가 아 엄마 입원한 동안
트롤리를 사서 베란다에 식재료 널어둔거
싹 치워야지 생각하고
트롤리 주문도 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
근데 오늘 엄마 입원절차 하고 돌아왔더니
언니가 집 대청소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 아니랄까봐 똑같은 생각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