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 피고가 은행 사기죄 등을 추궁당하고 있는 재판에서, 양형의 선고가 2월 6일로 연기되었습니다. 형량 선고가 연기되는 것은 3회째입니다.
미즈하라 피고는 오타니 선수의 계좌에서 약 1700만달러, 엔화로 약 27억엔을 부정 송금한 은행 사기 등 2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즈하라 피고는 작년 6월 죄를 인정하여 이번 달 24일에 형량이 선고될 예정이었지만,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법은 7일 형량 선고를 다음 달 6일로 연기했습니다.
미즈하라 피고 측이 도박 의존증에 관한 정신과 의사의 감정서 작성 등에 더 시간이 걸린다며 연기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미즈하라 피고에 대한 양형의 선고가 연기되는 것은 이번이 3회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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