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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쇼와 100년'. 일본의 음악업계에 가능성을 가져다 준 쇼와의 악곡을 시작으로 헤이세이나 레이와의 악곡과 제가 매우 좋아하는 일본의 악곡을 선곡했습니다."
나카모리 아키나가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새해를 장식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Apple Music을 위해 공유해 주었다. 록, 팝, R&B,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즐비한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일본 음악씬이 만들어 온 다채로운 악곡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다.
모두 나카모리 아키나에게 있어서 추억 깊은 악곡이며, 그 중에서도 마츠토야 유미의 「시간이 없는 호텔」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개성적인 노랫소리에 대해서) 어떻게 레코딩을 하고 있을까, 라고 흥미가 끌려, 매우 설렌 감정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간편하게 음성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 노랫소리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게다가 충격을 받은 아티스트로서 우타다 히카루의 이름도 올린다. "이번에는 Automatic과 고민 끝에 traveling을 선곡했는데 Automatic을 처음 들었을 때 압도당했던 기억도 그립습니다. 마츠토야 씨도 우타다 씨도 새로운 표현을 늘 추구하고 있어 많은 분께 감동과 함께 설렘을 전해드리는 두 분께 존경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2024년의 「New Year Starters」에서는 라스트로 자신의 악곡 「Fin」을 선택해 주었지만, 이번은 「Fin-JAZZ-」로 시작하는 점에도 주목한다. 시대를 초월해 계속 빛나는 수많은 명곡과 함께, 새로운 해의 개막을 축하하자. "즐겁다, 기쁘다, 슬프다, 속상하다... 다양한 마음과 마주하면서 매일을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여러분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보다 밝아지기를 바라며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의 일본 악곡들을 선택했습니다. Where there is a music, there is a way.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Have a great year!"
https://music.apple.com/jp/playlist/%E4%B8%AD%E6%A3%AE%E6%98%8E%E8%8F%9C-new-year-starters-2025/pl.1ec66bc1509643ea8fbcb14faf1a14b8